진(眞)전복삼계탕 논현직영점
글. 사진 ⓒ 영차
* 직접 가서 돈 쓰고 작성하는 진실 리뷰 입니다.
* 주관적인 평가로 만족도는 개인 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비가 퍼붓더니 오늘은 언제 그랬냐는 듯 기온이 34도까지 치솟았습니다. 여름은 여름이구나 싶은 날씨였죠. 참고로 22년은 초복 7월 16일, 중복 7월 26일, 말복 8월 15일이라고 합니다. 그 중 초복은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날이라고 하죠. 한 여름 복날은 더위에 지친 심신을 달래주기 위해 보양식을 먹는데요. 각종 한방 재료와 찹쌀 등과 닭을 함께 끓여서 만드는 삼계탕을 가장 흔히 찾습니다. 저희는 미리 찐-하게 진(眞)전복삼계탕 논현직영점에서 보양식을 챙겨먹었습니다.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 (21:30 L.O)
주차 가능
주차는 건물 앞에 4대 정도 가능하고요. 도착하면 발렛 파킹도 해주신다는데 저희는 주말에 방문해서 그런지 따로 주차해주시는 분은 안계시더라고요. 다른 지점은 모르겠지만 진전복삼계탕 논현직영점은 줄 서서 먹는 맛집 중 맛집입니다. 때문에 미리 예약을 하고 가시는 것이 제-일 안전합니다. 예약은 일반 홀 예약과 룸 예약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 예약해주시면 됩니다. 택배 기사님들을 위한 커피와 물 서비스는 감덩 포인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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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전복삼계탕 논현직영점은 굉장히 깔꼬롬합니다. 삼계탕 전문점이기 때문에 에어컨은 빵빵하고요. 이미 많은 연예인들이 오갔던 곳이기도 한데요. 저도 언젠가는 싸인 한장 걸어보리라 생각해봅니다^^; 저희는 예약을 늦게한 덕(?)에 3시에 입장했습니다. 역시 식사 때를 지나니 한산하네요. 입구에서 손소독을 쓰싹 하고 룸으로 들어가봅니다.
메뉴는 다양합니다. 진전복삼계탕에서는 전복삼계탕과 진삼계탕, 완도백숙, 완도한판, 전복장버터비빔밥 그리고 산삼주와 인삼주를 먹어봤는데요. 이번엔 아이와 함께 방문했기 때문에 맵지 않은 완도백숙(5.8만원)으로 주문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삼계탕집인 지호한방삼계탕과 비교하면 좀 더 국물이 맑다는 특징이 있죠. 하지만 완도백숙에는 능이버섯과 전복, 문어가 함께 들어가기 때문에!!! 일반 삼계탕과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진또배기 보양식입니다.
먼저 가볍게 밑반찬이 나옵니다. 삼계탕 전문점에서 또 하나 중요한 포인트는 '김치'입니다! 중국이 아무리 김치가 자기 문화라고해도 모든 식당에서 김치가 기본템인 우리나라를 이길 수는 없을 것 같네요ㅎㅎ특히 진전복삼계탕 겉절이와 깍두기에 삼계탕 닭가슴살 탁! 얹어서 먹으면 아주 꿀맛이라고요.
사진을 찍으라고 직원분께서 손질하기 전에 기다려주십니다^^ 처음 방문했을 때는 사진을 안찍었는데 잠시 기다렸다가 손질해주셨는데 사진을 찍는지 아닌지 상황 파악하신 것 같아요. 진전복삼계탕의 전복은 완도에서 올라온 싱싱한 친구들이랍니다. 전복과 문어는 익혀서 나오기 때문에 바로 먹어도 되고 버섯와 떡은 좀 더 익혀 드시면 됩니다.
또 요리는 근접샷으로 찍어줘야 제 맛이죠. 완도백숙에서 저는 능이버섯이 아주 맛이 좋더라고요. 꼬들한 맛이 일품인데요. 능이버섯은 버섯 삼대장 중에서도 으뜸인 버섯이죠. 1능이 2표고 3송이라고, 버섯 중에 버섯으로 유명합니다. 여기에 전복과 문어 그리고 삼계탕이라 보양이 안될래야 안될 수 없죠. 더워지는 여름철 보양은 진전복삼계탕 한사발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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