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에버랜드 두부 맛집 <오늘순두부>

오늘손두부

글. 사진 ⓒ 천진난만생활
* 직접 가서 돈 쓰고 작성하는 진실 리뷰 입니다.
* 주관적인 평가로 만족도는 개인 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에버랜드에서 찐한 추억 만들고 돌아가는 길에 용인 에버랜드 두부 맛집 오늘손두부에 들렀습니다. 콩으로 만든 요리는 왠만해서 다 좋아하기 때문에 거침없이 주차를 하고 들어갔죠. 주차 공간도 낙낙해서 부담없이 방문하셔도 됩니다.

뭐든지 바로 만든 요리가 맛있죠. 오늘손두부의 두부는 오늘 만든 두부만 사용한다고 해서 오늘 손두부랍니다. 룸 규모가 큰 편은 아니고요.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의 인테리어로 아주 만족스러운 내관입니다.  저희가 애매한 시간에 방문했음에도 테이블이 많이 차있더라고요.

저희는 두부상차림 2인을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하고 금방 두부김치를 내어주십니다. 두부김치의 진정한 맛을 아시는 분이라면 두부와 김치뿐이지만 고소하고 싶은 맛을 아실거예요. 일단 오늘손두부 두부김치는 합격입니다. 저는 이것만으로도 밥 한공기 가능입니다.

곧 이어 한상차림이 나오는데요. 두부로 만들어진 다양한 요리들이 있습니다. 제육이 함께 나오기는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고기보다 두부입니다. 특히 맛보기 두부김치로는 많이 아쉬운 감이 있었는데요. 메인으로 나온 두부김치는 양이 좀 더 많습니다^^ 청국장과 비지찌개도 얼마나 맛있는지, 요리 하나하나 저는 밥 한공기씩 담당인데요. 용인에 놀러오면 다시 한번 방문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오늘손두부는 월요일은 휴무고, 매일 오전 11시~오후 9시까지 영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