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 다가왔습니다. 러닝 뛰기 좋은 날씨가 되어서 그런지 사람이 많더라고요. 주변 지인들도 최근에 러닝을 많이 뛰어서 SNS에 올리는 것을 보고 가만 있을 수 없지 9월의 가을 러닝을 뛰고 왔습니다. 새벽 러닝이 개인적으로는 사람도 적고 더 개운한 것 같기는 하지만 미라클 모닝.....쉽지가 않네요. 아르기닌 영양제를 먹으면 활력이 넘친다고 해서 3개월 치를 구매했는데 오늘 배송오니까....기대를 해봅니다+_+ 역시 인생은 경쟁의 연속인가 봅니다. 힘들면 쉬엄쉬엄 뛰던 러닝이었는데, 지인들이 다들 페이스 5분~6분 대로 올리는 것을 보니까 이게 또 쉬엄쉬엄 안되더라고요. 런데이 30분 달리기 코스의 끝자락 25분 연속 달리기에서 6분 대로 올라섰습니다. 지금까지 달리기 속도 7분..
요즘 미라클모닝이 유행?입니다. 제가 읽었던 [나의 하루는 4시30분에 시작된다]도 그 결을 같이 하는 것 같은데요. 이르게 일어나 온전한 나의 시간을 보내는 것. 그것을 해내는 것을 미라클 모닝이라고 합니다. 이번 아프가니스탄 구출 작전명이 미라클(기적)이라고 하죠. 미라클 모닝도, 기적같은 하루를 선사한다는 의미도 있겠지만 일어나는 것 자체가 기적이라는 중의적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쉽지 않다는 것. [서평]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 저자 : 김유진 출판 : 토네이도 2020.11.20 2월의 책은 를 읽고 싶었는데, 2월1일 주문한 책이 아직도 발송 준비 중인터라 급히 읽게 된
저와 같이 잡생각이 많은 굉장히 불편한 st 사람은 개인의 시간이 주어져도 올바르게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분 일초를 어떻게든 메꾸려는 나와, 퍼질러 누워있고 싶은 나와의 전쟁이 항상 벌어지죠. 한국 사람이라면 전자가 옳다고 얘기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후자 역시 틀린 일은 아님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사람은 자기만의 시간이 필요하고, 자기만의 시간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어야 합니다. 헌데 아무것도 하지 않음이 굉장히 불편한 저로서는 무언가 함으로써 내 시간에 오롯이 집중을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결국 쉬지도 무언가 이루지도 못하는 흘러가는 시간을 만드는 것이죠. 결과적으로 푹 쉰 것도 아니기 때문에 다음 일에 추진력을 얻기도 힘들거니와 무언가 이룬 것도 아니기 때문에 보람도 없습니다.어..
마이루틴 어플리케이션을 다시 설치했습니다. 내가 설정한 루틴을 성공 여부와 공유 등이 가능하도록 만든 앱인데요. 미라클모닝과 운동 루틴을 만들기 위해 다시 시작하게 되었죠, 저번주 금요일부터 5일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빡세면 힘드니까 다른 루틴은 없이 기상-영양제-운동 세가지만 지킬 수 있도록 노력 중입니다. 마이루틴 나만의 좋은 루틴을 가꾸며 일상을 바꿔보세요. 마이루틴은 사람들과 함께 좋은 습관으로 좋은 성장을 만들어가는 루틴 관리 서비스입니다. myroutine.kr 오랜만에 러닝 루틴으로 돌아왔습니다. 이것 또한 루틴이라면 루틴이네요. 작년과 비슷하게 2월~3월 마지막 러닝으로 어언 반년만의 포스팅입니다. 물론 중간중간 러닝을 뛰기는 했지만 거의 보름~한달 한번꼴로 의미가 ..
코끼리런 신청 이후 2월에 참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핑계다운 핑계거리가 많았지만, 못할 일도 아니었는데요. 결국 2월28일 마지막 날에 완주를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마라톤 참여한지 7년~8년이 지난 것 같은데요. 그 때의 속도는 나지 않겠지만 최선을 다해서 뛰어보기로 했습니다. [16] 굿즈와 러닝 초보자에게 맞는 주법 코끼리런 굿즈가 도착했다. 저번주 주말에 러닝 이후 눈이 온다는 이유로 또 휴식기?를 갖고 있다가 굿즈에 또 마음을 다시 잡고 러닝을 뛰기로 했다. 얼마만에 마라톤 메달인지 모르겠으나 비 songus.tistory.com 올림픽공원이 작게 한바퀴 뛰면 3km에다가 크게 한바퀴뛰고 마무리 올림픽공원 중간까지 다녀오니 9.6km가 맞춰지라고요. 저는 RANKING MARATHON 앱으로 ..
런데이와 가민으로 운동 결과 측정을 하다가 마라톤 결과 측정을 위해 Ranking Marathon 앱을 추가로 켜보았습니다. 랭킹마라톤은 공원 입구에서 켰고요. 런데이와 가민은 집에서 출발하면서 켰습니다. 랭킹마라톤을 기준으로 공원 한바퀴 둘레를 재보았는데 약 3km 정도되더라고요. 2/28 9.6km 비대면 마라톤을 위해서는 공원 3바퀴하고 1/3 가량을 돌아야한다는 계산이 나왔습니다. 2월을 마지막 피날레는 마라톤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가볍게 한바퀴 돌고 귀가를 했죠. 여전히 좋은 기록은 아닙니다만 공원을 오가는 앞 뒤 속도를 제외한 랭킹마라톤 기록은 7.26km/h입니다. 9.6km는 1시간은 넘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간헐적인 러닝으로는 체력 증진은 쉽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무리하지 ..
코끼리런 굿즈가 도착했다. 저번주 주말에 러닝 이후 눈이 온다는 이유로 또 휴식기?를 갖고 있다가 굿즈에 또 마음을 다시 잡고 러닝을 뛰기로 했다. 얼마만에 마라톤 메달인지 모르겠으나 비대면 마라톤으로 선 메달 후 마라톤을 하게 되었다. 2월 말 안에 기록을 측정한 후 메일로 전달하면 완주 기록증을 준다고 한다. 너무 급하게 달리기보다는 좀 더 훈련을 마치고 2월 말에 기록 측정을 해봐야겠다. 날도 풀려서 영상의 기온에서 러닝을 나섰다. 마라톤이라는 목표가 생기니 좀 더 열심히 달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9.1km 마라톤에 도전 예정인데, 일단 7km라도 제 시간 안에 들어와야지. 7km 목표는 45분이다. 9.1km를 1시간 안에 들어오려면 마땅히 한강 왔다갔다하는 시간은 45분 이하로 줄여야 한다...
여러가지 핑계가 있었고 러닝을 멈춘지도 꽤 되었다. 간헐적인 러닝으로는 저질 체력을 극복하기가 어려웠다. 간신히 무거워진 몸을 이끌고 러닝에 나섰다. 역시 안그래도 저질 같은 체력이 더 저질 같아졌고, 런데이에서는 마지막 부상에 대한 설명을 하는 중에 나는 발목을 삐끗했다. 학창시절에 축구를 하다가 크게 다친 후에 무리하게 운동을 하면 지끈거리는 발목이다. 추운 날이었기 때문에 좀 더 준비를 했어야 했는데. 뭐 그렇다고 못 움직일만큼 다친 것은 아니라 후반부에는 그냥 쩔뚝거리면서 넷플릭스 시청하며 걸어왔다. [9] 러닝 시 주의해야 할 것 이번 런데이 강의(?)는 부상에 대한 잔소리였다. 잔소리라는 것은 너무 기본적이고 기본적인 것이나 잘 지키지 않아 듣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부상이 그렇다. 너무 뻔하..
이번 러닝은 지난 번 라이딩으로 다녀온 한강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따릉이 기준으로 6.91km 코스인데요. 실제로 러닝 코스로 집부터 거리 측정을 하면 7.64km입니다. 러닝을 올해 시작하고 제일 먼 코스를 뛰는 날이었죠. 규칙적이지 못한 운동 습관 덕분에(?) 체력이 뒤죽박죽인지라 한강까지 간다한들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 걱정으로 하며 일단 나섰습니다. [13] 러닝 대신 한강 라이딩 오늘은 러닝 대신 따릉이 사이클링에 나섰습니다. 처음으로 따릉이 결제를 했는데요. 일일 프리미엄(2시간)을 결제하고 1시간만 타고 귀가했습니다. 1시간이 아까워서 러닝을 뛰려다가 따릉이를 songus.tistory.com 이번 코스에서 런데이 강의는 러닝 시 음식 섭취 방법에 대한 내용이 나왔는데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
오늘은 러닝 대신 따릉이 사이클링에 나섰습니다. 처음으로 따릉이 결제를 했는데요. 일일 프리미엄(2시간)을 결제하고 1시간만 타고 귀가했습니다. 1시간이 아까워서 러닝을 뛰려다가 따릉이를 타고 한강 라이딩을 뛰고 왔죠. 잠실철교까지 다녀왔는데 러닝 코스로 삼기에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집에서 출발하면 거진 10km 마라톤 연습 코스로 맞추기 괜찮겠더라고요. 우연히 러닝 코스를 확인하는 날이 되었네요. 덕분에 멋진 한강 야경도 구경하고 왔습니다. [12] 런데이 5주차 러닝 기록 체크 이번 런데이 강의는 달리기 자세 복습 시간이었습니다. 이미 3화에서 달리기 자세에 대해서는 열심히 적어두었기 때문에 오늘은 따로 적을 것이 없네요. 달리기하면서 강의를 놓치지 않으려고 songus.tistory.com 크게 의..
이번 런데이 강의는 달리기 자세 복습 시간이었습니다. 이미 3화에서 달리기 자세에 대해서는 열심히 적어두었기 때문에 오늘은 따로 적을 것이 없네요. 달리기하면서 강의를 놓치지 않으려고 암기까지 하느라 더 힘이 들었는데 가끔 이렇게 쉬어가는 타임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달리기 텀이 길긴 하지만 런데이 코스로는 5주차 14번째 달리기를 뛰었습니다. 꾸준히 했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포기는 하지 않았으니까....조금씩 텀을 줄여서 루틴이 잡혔으면 좋겠네요.[3] 달리기 자세와 페이스(pace) 개념벌써 세번 째 러닝 포스팅을 올리다니 일단 감격이다. 이번 러닝의 목표가 10km 1시간 완주이고 러닝메이트 앱인 런데이 목표는 30분 쉬지 않고 달리기를 성공하는 것이다. 최종 목표와 단기 목표..
2020년 04월 10일 코로나19로 러닝을 중단한 날이네요. 2020년 10월 11일 반년만에 다시 러닝을 시작했습니다. 그간 멈춘 운동덕분에(?) 몸무게 급상승이 되었을 뿐 아니라 현저하게 떨어진 체력을 그대로 두고 볼 수가 없었는데요. 특히 오늘 2.5단계까지 올라갔던 코로나19 단계도 1단계로 하향 조정되어서 오랜만에 러닝을 나서봤습니다. 지금까지는 새벽 운동을 해왔는데 새로운 맘으로 저녁 운동으로 바꾸어 나섰습니다. 오랜만에 나선 발걸음이 마냥 가볍지는 않았지만 집에만 있다가 나오니 상쾌한 마음도 꽤나 들었습니다. 서늘할 때 러닝을 멈췄었는데, 다시 서늘한 계절에 시작하게 되었네요^^;; 오랜만에 런데이를 켜보니 업데이트가 되어 있더라고요. 중간에 실수로 종료 버튼을 누르는 바람에 제대로 기록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