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새벽 달리기 루틴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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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루틴 어플리케이션을 다시 설치했습니다. 내가 설정한 루틴을 성공 여부와 공유 등이 가능하도록 만든 앱인데요. 미라클모닝과 운동 루틴을 만들기 위해 다시 시작하게 되었죠, 저번주 금요일부터 5일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빡세면 힘드니까 다른 루틴은 없이 기상-영양제-운동 세가지만 지킬 수 있도록 노력 중입니다.

 

마이루틴

나만의 좋은 루틴을 가꾸며 일상을 바꿔보세요. 마이루틴은 사람들과 함께 좋은 습관으로 좋은 성장을 만들어가는 루틴 관리 서비스입니다.

myroutine.kr

오랜만에 러닝 루틴으로 돌아왔습니다. 이것 또한 루틴이라면 루틴이네요. 작년과 비슷하게 2월~3월 마지막 러닝으로 어언 반년만의 포스팅입니다. 물론 중간중간 러닝을 뛰기는 했지만 거의 보름~한달 한번꼴로 의미가 없었죠. 이번 러닝 루틴은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뛰기로 했습니다. 20대 과거의 영광에 심취한 나머지 무조건 5km 이상을 뛰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 속도도 거리도 무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왜인지 오랜만의 런데이는 접속이 안되네요. 일단 가민 인스팅트를 활용하여 러닝 효과를 측정했습니다. 오늘은 4키로, 페이스는 11:01 입니다. 공원까지 가는 것이 20분 정도니까 실제로 러닝은 얼마 뛰지는 않았습니다. 러닝은 화, 목, 토 주 3회를 뛰기로 했습니다. 수,금,일은 가볍게 홈트레이닝을 하고 월요일은 휴식을 취하는 운동 루틴인데요. 남은 2021년 동안 뱃살 타파와 건강 유지가 주 목적입니다. 2022년에....몸을 만들더라도 기초 체력이 되어야 하니까....다시 20대의 영광을 향해 연어처럼 거슬러올라가보려고요.

날이 꽤 선선해졌습니다. 새벽 5시 40분에 나왔는데, 새벽은 완연한 가을입니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적당한 한국의 가을. 정말 좋은 계절이 왔는데요. 짧게 지나갈테니 머릿 속에 꽉 붙들고 있으려면 좀 더 건실하게 움직여야 할 것 같네요^^ 그간 게을렀었으니까 다시 부지런히 살아야겠다고 다짐하는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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