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116 한그릇 든든한 영양만점 '소고기미역국' 소고기미역국 글. 사진. 요리. ⓒ 영차 양지국거리 / 미역 / 들기름 / 국간장 / 소금 소요 시간 : 15분 / 난이도 : ★ 1) 미역은 물에 담궈서 불려주시고 소고기는 핏물을 빼줍니다. 2) 핏물을 제거한 소고기는 들기름에 볶아줍니다. 적당히 볶다가 간마늘을 넣고 80% 익혀줍니다. 3) 불린 미역과 물을 넣고 팔팔 끓여줍니다. 국간장으로 색을 내고 마무리 간은 소금으로 해주세요. 국밥 재질로 뜨끈한 소고기미역국 한사발이면 반찬이 필요없죠. 보돌미역이라고 미역국 전문점이 나왔을만큼 미역국은 다양한 재료 조합이 가능한데요. 그 중 단연 으뜸은 소고기미역국 아닐까 싶습니다. 해산물+미역 조합보다는 고기+미역 조합을 더 선호하는터라...^^; 1) 미역은 물에 담궈서 불려주시고 소고기는 핏물을 빼줍니다.. 2021. 10. 6. 꼬마농부의 2021년 도시텃밭 <15> 어느새 무가 귀엽게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모종 심을 때 몰랐지만 조금 자라니 한 곳에 두 친구들이 자라고 있네요. 일단 작은 친구들은 솎아서 애기무로 요리를 해먹을 예정입니다. 이제 넓직하게 무가 무럭무럭 자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었습니다. 돌산갓은 영 망한 것 같습니다. 처음 묻을 때 너무 골을 깊게 낸 탓인지 생각보다 올라오질 못하네요. 아쉬운 마음이지만 알타리무는 조금씩 자라고 있는 것 같아 조금은 다행입니다. 알타리무도 전문가 장모님의 의견으로는 너무 골이 깊어서 둥글게 자라지 못하고 길게 무처럼 자란다고 하네요^^; 이미 다 심어둔 터라 어쩔 수는 없고 적당한 때에 알타리무는 수확해야 할 것 같습니다. 햇수로만 5년을 주말농장을 하고 있지만 농사의 길은 여전히 어렵고 또 어렵네요. 할 때마.. 2021. 10. 6. 세상 만들기 쉽고 영양 풍부한 "표고버섯호박볶음" 표고버섯호박볶음 글. 사진. 요리. ⓒ 영차 애호박 / 표고버섯 / 양파 / 간마늘 / 깨 / 참기름 / 소금 / 진간장 소요 시간 : 15분 / 난이도 : ★ 1) 야채를 얇게 썰어줍니다. 2) 참기름을 두르고 간마늘과 야채를 볶아줍니다. 어느 정도 익었을 때 소금과 깨로 간을 하고 마무리해줍니다. 일주일 일용할 양식을 반찬가게에서 주문하려고 하다보니 밑반찬 200g에 4,000원~5,000원하는 가격에 고민에 빠졌습니다. 반찬가게를 가던 길을 돌려 마트에서 장을 잔뜩 봐서 왔죠^^; 어쩔 수 없는 주부 마인드... 1) 야채를 얇게 썰어줍니다. 제일 간단한 표고버섯호박볶음부터 요리해보았습니다. 애호박과 표고버섯 그리고 양파를 얇게 썰어줍니다. 간이 잘 배려면 두껍지 않게 썰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2.. 2021. 10. 4. 꼬마농부의 2021년 도시텃밭 <14> 어느덧 완연한 가을입니다. 주말 운동 겸 주말농장을 오전 시간에 다녀왔습니다. 6시 즈음 일어나 가볍게 운동을 하고 7시를 살짝 넘을 시간에 출발했습니다. 가을 하늘답게 높고 청명하네요. 오전 시간에 이르게 일어나는 것은 여러모로 기분 좋은 일입니다. 다소 힘들기는 하지만 말이죠. 오늘은 주말농장에서 할 일이 많지만, 집안일도 많기 때문에 물만 후루룩 주고 돌아왔습니다. 아침 이슬에 젖은 작물들입니다. 수요일 비소식이 있기는 하지만 기상은 달라질 수 있으니 듬뿍 물을 주었습니다. 그새 잎은 벌레들이 파먹었네요^^; 약도 치고 주변 잡초도 뽑고, 숱도 쳐줘야 하지만 바쁜 하루이기 때문에 물만 주고 떠나왔습니다. 다음주 정도에는 한번 싹 정리해주러 와야겠습니다. 2021. 9. 27. 꼬마농부의 2021년 도시텃밭 <13> 무럭무럭 자라기를 고대하며 이렇게 열심히 물을 주러 주말농장에 방문하고 있습니다. 지나는 길에는 꼭 들러서 물을 주고 지나갑니다. 그래봐야 일주일 한번이기는 하지만요^^; 그 덕분인지 처음 모종을 심을 때 걱정했었던 것 치고는 꽤 잘 자라주고 있습니다. 거름은 담뿍 주었으니 물과 햇빛만 잘 내리쐰다면 적어도 절반은 가겠죠^^ 농사만큼 솔직한 일도 드문 것 같습니다. 노력하고 고민한만큼 자라주는 작물들을 보자니, 당연히 어렵고 어려운 농사지만 배신은 하지 않는 자연의 섭리를 똑 닳은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언젠가 나이가 더 들어서는 집 앞에 텃밭을 가꾸면서 살고 싶다는 생각입니다. 당연히...농사 전업은 경험해보니 더 생각이 사라집니다...4평으로도 충분....농부님들의 노고를 0.1% 정도 이해하면서 취.. 2021. 9. 26. 꼬마농부의 2021년 도시텃밭 <12> 진짜 주말농장처럼 일주일만에 다시 찾은 텃밭입니다. 그 새 알타리무는 살짝 얼굴을 내밀었네요. 무도 제법 싱싱하게 잘 뿌리를 내려주었습니다. 아직 돌산갓은 뿌린 씨 대비 올라오지 못했는데, 다음 방문 때는 많이 커있기를 고대해봅니다. 특별한 맘 없이 지나는 길에 물이나 주고 가야지하고 들렀는데요. 농사일이란 것이 항상 뜻대로 되지 않네요. 무와 알타리무가 좀 더 뿌리를 깊게 내릴 수 있도록 흙은 잘 모아 주었습니다. 물주고 흙 모아주기만 했는데 1시간이 후딱 가더라고요. 일정이 빡빡했던 하루였던 터라 1시간까지 빠르게 농사 마무리하고 돌아왔습니다. 태풍이 올라올 수 있다고 하는데, 부디...우리 농사 잘 되게 해주세요. 하늘에 빌어봅니다^^; 2021. 9. 12. 이전 1 2 3 4 5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