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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럭무럭 자라기를 고대하며 이렇게 열심히 물을 주러 주말농장에 방문하고 있습니다. 지나는 길에는 꼭 들러서 물을 주고 지나갑니다. 그래봐야 일주일 한번이기는 하지만요^^; 그 덕분인지 처음 모종을 심을 때 걱정했었던 것 치고는 꽤 잘 자라주고 있습니다. 거름은 담뿍 주었으니 물과 햇빛만 잘 내리쐰다면 적어도 절반은 가겠죠^^
농사만큼 솔직한 일도 드문 것 같습니다. 노력하고 고민한만큼 자라주는 작물들을 보자니, 당연히 어렵고 어려운 농사지만 배신은 하지 않는 자연의 섭리를 똑 닳은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언젠가 나이가 더 들어서는 집 앞에 텃밭을 가꾸면서 살고 싶다는 생각입니다. 당연히...농사 전업은 경험해보니 더 생각이 사라집니다...4평으로도 충분....농부님들의 노고를 0.1% 정도 이해하면서 취미생활 정도면 족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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