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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기행

남양주 분위기 맛집 <억수농원>

by songus 2021.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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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수농원

글. 사진 ⓒ 천진난만생활

* 직접 가서 돈 쓰고 작성하는 진실 리뷰 입니다.

* 주관적인 평가로 만족도는 개인 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생오리고기 맛집으로 남양주에서 발견한 마음의 고향을 방문하러 갔는데 문을 닫았습니다!!! 휴무일도 아닌데 말예요. 코로나19로 인해서 장사를 안하시는 것인지 그 날만 일이 있으신 것인지는 알 수가 없으나 다음에 다시 가게 된다면 한번 전화를 해봐야겠습니다ㅠ.ㅠ

 

남양주 생오리 맛집 <마음의 고향>

마음의 고향 글. 사진 ⓒ 천진낭만생활 * 직접 가서 사 먹고 쓰는 진실 리뷰 입니다. * 극히 주관적인 평가로 만족도는 개인 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중복을 보양식을 찾아 오랜만에 오리고기 전

songus.tistory.com

근처 청국장 맛집 화담에서 식사를 하고 산책 겸 마음의 고향 위 켠으로 올라가봤습니다. 날도 좋고 공기도 좋아서 딱 산책하기가 좋은 곳인데요. 가는 길에 손톱에 물도 들이고 비눗방울 놀이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죠.

바로 그 때! 외제차가 즐비하게 멈춰있는 억수농원을 발견했습니다. 아니 있는지도 몰랐던. 왜 여기에 이게 있지 싶은 위치에서 발견한 억수농원입니다. 처음에는 억수농원이 뭔가 싶었는데요. 올라가보니 숙성삼겹살과 도토리묵과 같이 새참 메뉴를 파시더라고요. 등산을 다녀오시는 분들에게 딱 좋은 위치에 식당인 것 같습니다^^ 식당이라기보단 카페 같기도 하고요. 남양주 애봉산 끝자락 맛집 멋집 억수농원입니다.

원래는 들어갈 생각이 아니었는데 억수농원 안에서 아이들이 뛰노는 것을 본 아들이 가만 있지 않았죠. 들어가보니 개울에서 아이들이 올챙이를 잡고 있었는데요. 다 봤는데 아들만 안해보면....얼마나 서운하겠습니까. 일단 미나리전과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억수농원 앞 마당을 지나 다리를 건너면 또 너른 공원이 나오는데요. 여름철에는 시원하게 물놀이도 하고 식사에 후식에 공원에서 아이들이 놀기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일단 숲 속 분위기 너무 좋습니다. 그냥 앉아만 있어도 힐링 그 자체입니다.  

숲 속 안에서 물소리 새소리를 들으면 먹는 미나리전은 일품입니다. 미나리도 아주 듬뿍 들었는데...같이 먹는 밑반찬이 그렇게 맛있더라고요. 방금 화담에서 청국장 먹고 온 사람들 맞나 싶게 배부른 간식을 다 먹었습니다^^ 아들도 올챙이에 정신 팔려서 놀다가 미나리전 한입씩 먹고 갔는데 꽤 먹었더라고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식구들과 고기를 먹으러 와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주인분도 너무 친절하셔서....감동 두번 감동인 억수농장입니다.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궁촌로 270으로 네비게이션치고 가시면 찾을 수 있고요. 억수농원으로 치시면 밀양으로 갑니다^^;; 참고로 주인분은 1세대 일렉 기타리스트 박정봉님이라고 합니다. 저희는...돌아와서 찾아보면서 알게 되었는데요. 안쪽으로 어마어마한 기타와 공연장이 있다고 하네요....다음에 한번 아는 척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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