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왕숙천 차박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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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숙천 차박

글. 사진 ⓒ 천진낭만생활

 

어린이날 어디를 가든지 사람이 많을 것 같아, 아들이 노래를 부르는 차박을 하기로 했습니다. 차박지를 찾다가 남양주에 차박지가 있다고 해서 출발했지요. 이미 도착했을 때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는데요. 그래도 각자 텐트나 차 안에서 여유를 즐기고 있어서 코로나에서 안전하게 있을 수 있었답니다. 화창한 날씨에 물소리 들으면서 낮잠도 자고 영상도 보면서 평화로운 한 때를 즐겼습니다. 배달의 민족으로 BBQ 치킨 한마리도 시켜서 먹고요ㅎㅎ 게으름에 사놓기만 했던 자동차 와이퍼도 프론트와 리어 모두 교체 완료했습니다! 아빠가 조금만 부지런해지면....가족이 행복해진다는 진리를 다시 한번 깨닫는 날이었죠^^:

 근처에 위치한 진도아짐해장국에서 뼈해장국으로 점심을 먹었는데요 다들 어린이날이라 놀러갔는지 저희밖에 식당에 없어서 편안하게 식사도 했답니다. 휴일에는 역시 외식이 최고죠. 남양주에 위치한 왕숙천으로 근처에 식당과 편의점도 있고 화장실도 구비되어 있어서 차박지로 나름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다만 물이 깨끗하지는 않아서 수영을 하거나 물놀이를 하기에는 거부감이 드는 곳이예요. 그 와중에 몇몇 분은 낚시도 하시긴 하더라고요^^;; 다음 날 출근을 해야해서 잠까지는 잘 수 없었습니다만 아들 만족도는 최상급이었던 차박 캠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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