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관광수산시장
글. 사진 ⓒ 천진낭만생활
숙소는 켄싱턴호텔설악에 잡아두고 저녁 먹거리 사냥하러 속초관광수산시장을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호텔에서는 약 20여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속초관광수산시장 공영 주차장도 있지만 크기가 작다고 하여 아바이마을 갯배 선착장 주차장을 찾았습니다.
설악산 산책하기 좋은 <켄싱턴호텔 설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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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게이션에 갯배선착장을 치시면 속초관광수산시장 쪽이 나오기 때문에 낭패입니다. 유진이네를 치고 가시면 맞은 편에 갯배선착장이 있고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또는 조금 거리가 있지만 아바이마을 구경까지 하신다면 아바이마을 주차장을 검색하셔서 가셔도 됩니다.
갯배는 성인 기준 500원으로 미리 현금을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인력으로 움직이는 갯배는 직접 체험해보실 수도 있는데요. 작년에 체험해봤기 때문에 이번에는 조용히 넘어왔습니다.
선착장에서 내려서 엄지네포장마차쪽으로 길을 건너 올라오시면 황소동상이 보입니다. 길을 건너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속초관광수산시장이 나옵니다. 영문명으로는 속초중앙시장(SOKCHO CENTRAL MARKET)이라고 불리우기도 합니다.
평일이지만 사람이 어마무시하네요. 일단 대게사러 속초붉은대게수산으로 직행했습니다. 줄서서 주문하는 곳이죠. 대게 2kg과 볶음밥 추가해서 약 15만원을 결제했습니다. 대게를 찌는데는 약 40여분 걸리기 때문에 그 시간에 나머지 먹거리를 주문하러 출발했습니다.
두번째 코스는 만석닭강정입니다. 속초하면 또 만석닭강정을 빼놓을 수 없죠. 식어도 맛있는 닭강정인데요. 다음 날 점심에 속초해수욕장을 가기 전 간단한 간식용으로 구매했습니다. 물론 저녁 식사로도 먹을 예정이었죠.
만석닭강정과 대게 그리고 씨앗호떡과 오징어순대, 왕새우튀김을 두 손 가득 샀습니다. 씨앗호떡은 속초붉은대게수산 뒷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바로 구매했고요. 오징어순대, 왕새우튀김은 시장에 널리고 널려 작년과 다른 곳에서 구매해봤는데요. 맛은 비슷비슷합니다. 다시 갯배선착장으로 돌아와서 배를 타고 주차장으로 돌아왔습니다.
호텔로 돌아와서 후다닥 사냥감을 펼쳐보았습니다. 3인 가족에게는 많은 양이었지만 무척 배가 고팠죠. 일단 빠르게 식사를 했습니다. 배가 고팠던터라, 만석닭강정 절반을 제외하고는 다 먹었습니다. 닭강정은 내일 간식으로 먹기 위해 이성의 끈을 부여잡고 남겨두었죠^^;; 역시 무엇보다 바닷가에서는 대게 정도 먹어줘야 한다는 것을 새삼 느끼는 속초관광수산시장 투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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