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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한국 여행

아이 체험 활동 하기 좋은 <양평 생생딸기체험농장>

by songus 2019.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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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를 엄청 좋아하는 와이프와 아들
그럼 직접 딸기을 따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무농약 딸기 농장으로,
서울에서 약 40분~1시간 거리의
양평 <생생딸기체험농장>을 방문했죠.

네이버 예약으로 결제 가능하고요.
성인/유아(36개월 이상) 구분 없이
1만 5천원입니다.

네이버 예약 바로가기

1월까지는 딸기가 안익어서
500그램 한 팩을 따서 나오실 수 있고요.
2월부터는 드시면서 따시면 됩니다.
단, 20분 시간 제한이 있어서
넋놓고 드시면 안되지요😅

간단한 간식과 음료는
농장에서 드실 수 있어요.
딸기도 따고 배도 채우고
즐겁게 노실 수 있답니다.

양평 생생딸기농장은
익히 알고 있는 딸기농장이 아녜요.
일반적으로 딸기는 땅에 심어서 키우는데,
생생딸기체험농장에서는,
2단 고설베드재배로 높은 곳에
딸기가 달려있어요.

첫 방문이라 사장님이
딸기 따는 법을 알려주시는데요.
딸기 표면이 매우 약해서
손에 닿으면 무조건 따야 한다고 하네요.
아이들과 함께 갔다면 밀착 마크해서
딸기가 상하지 않도록 해야겠죠.
딸기도 배불리 먹고
500그램 3팩을 따서 나왔답니다.

딸기 농장이라서 벌들도 많은데요.
아이들은 놀라서 도망갈 수 있는데,
벌들은 도망가는 아이가 공격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근처에 벌이 있으면 가만히 있는게 안전하다고해요.

아이스크림 체험도 해봤는데요.
딸기 체험하시는 분들은,
1만원 추가하시면 하실 수 있어요.
생각보다 쉬우면서 어렵고...
슬러시 정도의 아이스크림이 만들어져요.
그냥 한번 경험삼아 해볼만하네요.
두번은 안할 것 같아요ㅋ

딸기 농장 한 켠에 마련된 놀이방
딸기농장보다 더 오래 놀았죠.
방방이도 있어서 얼마나 뛰어 놀았는지...
집에도 가기 싫다는 아들은 힘겹게 데리고 나왔답니다.

1인 1만5천원이면,
딸기 500그램 1팩치고는 비싸긴 하죠.
그래도 도시에서 쉽게 못하는 체험이니까
더 클 때까진 매년 한번 정도 갈만한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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