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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렀다가 올라오는 길에
계룡산 국립공원 동학사에 다녀왔습니다.
전지적참견시점에서
이영자씨가 먹고 유명해진
안성휴게소 소떡소떡 하나씩
먹으면서 재미난 여행을 떠났죠.
주차비 4천원으로 일주차가 가능합니다.
선불로 내시면 되는데요.
덕분에 시간에 쫓기지 않고
구경하실 수 있답니다.
1.7km거리의 동학사까지만
올라가보기로 했습니다.
저희는 제5경 동학계곡 신록을 볼 수 있겠네요.
다음에는 다른 8경들도 볼 수 있기를 :-)
식당과 먹거리가 즐비하게 늘어져 있답니다.
오르내리기 전후로 식사하시기도 좋아요.
유홍준 교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나라 문화재 입장료는 저렴한 편이죠.
규모나 즐길거리에 비해 3천원의
저렴한 금액으로 입장이 가능합니다ㅋ
등산하시러 오시는 분도 엄청 많더라고요.
드디어 본격적으로 출발합니다.
물도 깨끗해서 마시고 싶은 충동이 일지요.
매일매일 수질 관리를 한다는데
정말 투명하고 깨끗한 계곡을 보실 수 있답니다.
쭉쭉 자연경관을 보며 동학사로 올라갑니다.
자연경관에 취해서 올라가다보면
사실 거리감을 잊어버립니다.
천천히 걷다보니 한두시간은 순삭이예요.
좋은 공기 좋은 물을 거닐고 있어서
오랜 시간 걸어도 별로 힘이 들지 않더라고요.
여기까지 왔으니 동학계곡 옛길로
내려가 시원한 계곡물에 손을 담궈봤습니다.
만들어진 절이라고 하는데요.
올라가며, 여러 암자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암자로는 관음암, 길상암, 문수암,
미타암, 귀명암, 상원암이 있습니다.
동학계곡 신록을 지나갔습니다.
맑은 계곡에 정자에서 아무 생각없이
수 시간이고 누워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이 드네요.
동학사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동학사는 동쪽의 학 모양 바위에서
이름의 연원이 있다고 합니다.
신라 성덕와 23년인 724년 상원조사의 제자
회의화상이 절을 짓고 청량사라 하였고,
고려시대 920년 도선국사가 사찰을 중창한 것이
지금의 동학사라고 합니다.
아들과 절도 하고 한바퀴 둘러본 후
계룡산 국립공원 동학사 나들이를 마쳤습니다.
차를 타고 약 5분 거리에 있는
계룡산 두부마을로 갔습니다.
슬슬 산책하시기도 좋습니다.
근데 닭을 그냥 풀어두시더라고요ㅋ
닭이 뛰노는 마당입니다.
식당 중앙의 큰 나무가
대들보 역할을 하더라고요.
복층 구조로 2층 뷰도 좋을 것 같아요.
어른용 두부해물전골
그리고
그렇게 맛있다는 밤막걸리를 주문했습니다.
콩을 원채 좋아하는 아빠가
거의 다 먹은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시원하고 얼큰한 맛으로 밥도둑입니다.
또 다시 생각나는 맛이네요.
술을 못하는 엄마와 와이프가 한잔씩했습니다.
그렇게 한병을 드셨.........
운전을 해야하는 남자들은 무슨 맛인지 궁금
다음에는 1박2일 일정으로 내려가서
마셔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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