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슴벌레 토토/토토미 & 햄스터 쿠키 키우기 대작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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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벌레 주의

 

사슴벌레 토토&토토미 키우기 대작전 [2]

애벌레 주의 사슴벌레 토토&토토미 키우기 대작전 [1]  [1]한 생명을 키우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고된지 알기 때문에 아들의 성화에도 불구하고 반려동물이나 곤충을 들이지 않았는데요. 우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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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애벌레들을 옮겨주느라 방 한칸에 두마리씩 넣었는데요. 기본적으로 애벌레는 한마리씩 나눠주어야 한다고 해서 다시 애벌레들 잠을 깨웠습니다. 혹시나 한마리라도 잘못되었을까봐 조심조심 한마리씩 찾아보았는데 4마리 모두 건강하게 생존해있었습니다. 언제쯤 클지는 모르겠지만 무럭무럭 자라는 모습을 보니 약간 안심이 되네요. 그리고 토토와 토토미도 다시 재회시켜주었지요. 토토가 괴롭혔는지 모르겠지만 추측만으로 조그마한 집에 옮겨둔 것이 맘에 걸려서 큰 집으로 다시 옮겨 주었습니다. 이제 다들 제 집을 찾아들어갔어요.

그.리.고. 새로 들어온 식구 햄스터 쿠키. 우연히 버려져 있는 햄스터를 보고 데리고 왔어요. 원래 두마리였는데, 두마리는 기르기 부담스러워서 한마리만 데리고 왔다가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다시 갔을 땐....누군가 가져갔는지 없어졌더라고요. 햄스터는 집이 좁으면 계속 싸운다고 해서 두마리는 부담이었는데...그래도 혼자보다는 둘이 낫지 않았을까 미안한 마음이지만 큰 집을 혼자 쓸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는 생각으로 주말에 쿠키 집보러 갑니다. 이렇게 점점 우리집은 곤충나라 동물원이 되어가고 있네요. 생명은 소중한거라...어쨋든 기르기로 한 것 최선을 다해 무럭무럭 키워볼 요량입니다. 햄스터 쿠키 이름은 아들이 갈색이라고 지어줬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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