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농부의 2019년 강동구 친환경 도시텃밭 이야기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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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농사도 이렇게 마무리 짓습니다.

광주 주말농장 - 둔촌 주말농장을 지나서,

3년 차 주말농장을 배추와 무 수확으로 정리합니다.

또 일년 부쩍 자란 아들은 제법 꼬마농부답게 장갑을 끼고 수확합니다.

 

 

배추는요.

너무 오래 방치를 했는지 벌레가 많이 생겼더라고요.

그래서 과감하게 포기했습니다.

이건 아무리 씻어내도 찝찝할 것 같은 느낌이예요.

 

 

배추는 초끔 망했지만 무는 제법 잘 자랐더라고요.

아들 몸만한 무도 있고요. 제법 먹을만치 양이 나왔어요.

그래도 올해 농사 마무리에 수확이 있어서 다행이네요.

 

 

배추와 무를 다 수확하고 휑해진 농장.

또 일년 동안 고생했고 수고했다.

우리 가족 모두 2019년 농작물만큼 성장했기를.

그리고 2020년 새로운 시작을 즐겁게 맞이하기를.

기원하면서 배추 4포기와 무s 수확해왔습니다.

농작물 수확 기념으로 손수레를 타며 마무리했답니다.

(수확한 무는 바로 맛난 깍두기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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