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강산 막국수
글. 사진 ⓒ 영차
* 직접 가서 돈 쓰고 작성하는 진실 리뷰 입니다.
* 주관적인 평가로 만족도는 개인 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화끈한 가정의 달을 즐기고? 있는 중입니다. 가족 행사와 각종 결혼식으로 주중, 주말할 것 없이 바쁜 5월이네요. 그 와중에 숨을 돌리고자 홍천에 위치한 소노벨 비발디파크를 예약했습니다. 간 김에 오션월드에서 2년 반만에 물놀이도 하고 올 계획으로 출발했습니다. 비발디파크에 가기 전 점심은 홍천에서도 맛집으로 유명한 금수강산 막국수에 들렀습니다. 주차 공간도 비교적 넓은 편이라 여행오셔서 들르기도 좋습니다.
반려동물은 출입이 안되고요. 영업시간은 10:30 ~ 20:40입니다. 라스트오더는 20시이니 참고하세요. 실내와 실외 좌석이 있는데요. 시원하게 실외 좌석을 추천 드립니다. 물론 한겨울이나 한여름에는 실내가 좋겠지만 어중간한 봄가을 날씨라면 논뷰를 보면서 식사하시면 바깥에서 먹는 느낌도 나고 좋습니다.
감자옹심이나 옹심이칼국수는 동절기에 판매한다고 합니다. 겨울에 다시 와서 옹심이를 먹어야 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저희는 메밀물막국수(곱), 메밀물막국수, 감자전, 수육(소)를 주문했습니다. 기본찬은 가져다주시고요. 부족하면 셀프바에서 가져다가 드시면 됩니다. 논뷰를 보면서 식사 시작하시면 됩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명불허전(名不虛傳)입니다. 맛집으로 소문난 곳은 그 이유가 다 있기 마련이네요. 수육은 부드럽고 감자전은 겉바속촉입니다. 막국수 맛집인 줄 알았드니 사이드 메뉴도 면면히 훌륭하네요.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맛과 가격을 모두 사로잡은 맛집 중에 맛집입니다. 수육은 양이 살짝 아쉬워서 원래 막국수(곱)만 주문했다가 막국수를 하나 더 추가했습니다.
대망의 막국수입니다. 아이와 먹기 위해 양념장은 따로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냥 먹어도 맛이 좋은데요. 와이프는 양념을 넣는 버전이 더 맛있다고 합니다. 취향에 맞춰서 드실 수 있어서 좋습니다. 메뉴가 따로따로 나와서 감자전과 수육은 이미 냠냠했습니다. 이때만해도 막국수(곱) 한그릇만 있지만....결국 한그릇을 더 주문했다는 소문난 맛집, 금수강산 막국수입니다. 홍천 여행오시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특히 소노벨 비발디파크라면 더더욱 가까워서 오가시면서 코스에 꼭 넣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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