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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기행

올림픽공원 북2문 맛집 <에이컷스테이크 올림픽공원점>

by songus 2020.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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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컷스테이크 올림픽공원점

글. 사진 ⓒ 천진낭만생활

* 직접 가서 사 먹고 쓰는 진실 리뷰 입니다.

* 극히 주관적인 평가로 만족도는 개인 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도 벌써 반년이 지났네요. 아직 힘들고 힘든 시기기 때문에 가급적 외출은 자제하고 있지만 아들의 넘치는 체력을 빼기 위해 간간히 올림픽공원에서 놀다 들어가는데요. 노느라 시간이 애매한 때에는 근처 식당에서 밥을 먹고 들어가는데요.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 그 애매한 시간에는 한적한 에이컷스테이크 올림픽공원점에 자주 가게 되었습니다. 이미 여러번 포스팅했던 곳이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아웃백이나 빕스와 비교했을 때 만족도가 높은 에어컷스테이크입니다. 왜인지 지점이 많지 않은 것이 아쉬운 곳이죠. 주차는 건물 앞에 가능하지만 비좁기도 하고 발렛비는 2천원 별도입니다. 현금이 없는 경우 이체도 가능해요.

에이컷스테이크 올림픽공원점은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고요. 엘레베이터는 따로 없습니다. 유모차나 자전거를 가지고 오신 분들이라면 앞에 그냥 세워두고 가셔야 하는데요. 따로 관리를 해주시지는 않지만 아직 분실된 적은 없기는 합니다^^? 에어컷스테이크 올림픽공원점 내부는 사진만큼 밝지는 않고요. 살짝 어두운 조도에 고기가 맛있어 보이는 핀조명이 비춰주기 때문에 인스타 사진 올리기 차암 좋은 곳이죠. 운이 좋게 창가 자리를 겟하신다면 올림픽공원 뷰를 보며 식사를 하실 수 있어요.

에이컷스테이크는 레스토랑명처럼 스테이크 전문점입니다. 당연히 스테이크를 주문해주셔야겠지요? 저희는 보통 2인 세트로 식전빵+스테이크+파스타+샐러드를 주문해서 먹는데요. 아들과 단 둘이 나온 날이라서 가볍게 뉴욕스트립스테이크(3.2) + 홈메이드리코타치즈샐러드(1.3) + 청포도주스(0.7)를 주문했습니다. 엄마가 없을 때 즐기는 달콤한 주스까지 추가해서 야무지게 주문했고요. 식전빵은 메뉴를 주문하시면 인원수에 맞춰서 주신답니다.

창가 자리에 앉아 올림픽공원의 초록초록한 풍경을 보며 식사를 즐겼는데요. 에이컷스테이크 올림픽공원점은 낮보다는 노을지는 저녁에 식사하시면 더 멋진 뷰를 보실 수 있답니다. 이미 에이컷스테이크 올림픽공원점은 수도 없이 가봤기 때문에 약간 감흥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올림픽공원 데이트 후에 연인끼리 가시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실 수 있을 것 같네요.

공갈빵 느낌의 에이컷스테이크 식전빵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웃백 부시맨브레드보다는 약 100만 배 제 취향인 빵이고요. 스테이크도 맛이 좋지만...식전빵때문에 에이컷스테이크를 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정도로 좋아합니다. 아들도 이 날 이 빵이랑 리코타치즈 샐러드 먹겠다고 식당을 선정할 정도랍니다. 스테이크가 메인이지만 뒷전이 되어버렸죠.

홈메이드 리코타치즈 샐러드도 저희 가족 최애 메뉴입니다. 아들도 고사리같은 손으로 뭘 싸먹는걸 봤는지 난에 야채와 치즈 그리고 과일을 얹어서 한입 크게 베어물죠. 특히 이 날은 아들 폭주데이로 샐러드는 아들이 거의 다 먹었어요. 저는 딱 하나 싸서 먹은 것이 전부...아들이 너무 잘 먹으니까 저는 먹기가 미안할 지경이었답니다.

아무리 그래도 메인은 역시 스테이크지요. 에이컷스테이크에서 스테이크는 한번도 실망해본 적이 없습니다. 철판에 지글지글 나오는데요. 미디움웰던으로 주문하지만 항상 살짝 덜 익혀서 나옵니다. 왜냐면 철판에 계속 익게 되다보니 주문대로 익혀버리면 나중에는 너무 익은 채 먹게 되기 때문이죠. 아보카도를 살짝 발라서 찹찹 썰어서 취향에 맞는 소스를 찍어 드시면 되는데요. 글을 쓰다보니 이 시간에 배가 고파지는군요. 뉴욕스트립스테이크는 미국산 채끝 등심 스테이크인데요. 한우보다 더 부드러운 스테이크입니다.(이건 좀 오바 같긴 하지만 그만큼 맛있습니다.)

에이컷스테이크는 아쉽게도 할인 적용되는 카드가 없습니다. 그렇다보니 정가를 주고 먹어야 하는데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신청을 하면 간간히 쿠폰을 뿌려준답니다. 이 날은 스테이크 쿠폰과 10% 할인 쿠폰 중에 중복 적용이 되지 않아 갈등하다가 10% 할인 쿠폰을 적용 받았어요. 사실 방문 횟수는 꽤 되는데, 특별히 변하는 것이 없어서 포스팅을 하지 않다가 아들과 단 둘이는 처음 간 날이라서 기념일처럼(?) 오랜만에 에이컷스테이크 올림픽공원점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좀 더 저녁 분위기의 에이컷스테이크 올림픽공원점을 보시고 싶다면 아래 글로 확인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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