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 맛집 추천 에이컷스테이크 올림픽공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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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스테이크 맛집 에이컷스테이크 올림픽공원점

위례신도시 맛집 에이컷스테이크 위례점

올림픽공원 산책 후에 종종 들리는
에이컷스테이크 올림픽공원점입니다.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아서
애정하는 식당 중 하나죠.
단점이라면 제휴 할인이 많지 않아서,
오롯이 정가로 식사를 해야한다는 점.

주차도 가능하긴 하지만,
발렛비 2천원은 따로 준비해주셔야 합니다.
현금이 없는 경우에는 이체도 가능해요.
올림픽공원 방문하신 분은 그냥 북문 주차장에
차를 두시고 걸어서 오시는 것이 편할 것 같네요.

매번 창가 자리에 앉는데요.
넓은 8차선 도로 넘어 올림픽공원 뷰입니다.
특히 석양이 질 무렵 즈음이 멋진 것 같아요.
멀리. 그리고 가까이.
롯데월드타워도 보이네요.
😋

은은하고 살짝 어두운 조명 덕분에
좀 더 분위기가 나는 에이컷스테이크인데요.
가족 단위로도 좋지만 올림픽공원 데이트 후에
젊은 커플이 오면 딱 좋을 곳입니다.

물컵은 완전 제 스타일이고요.
아들 식기류는 캐릭터가 제격이죠.
😆

에이컷스테이크는 국내 3개 지점이 있습니다.
분당, 위례 그리고 올림픽공원점이죠.
인테리어는 우드 스타일에
낮은 조도의 조명으로
굉장히 따뜻한 느낌입니다.

시즌 한정 메뉴도 출시되어서
평일 점심 런치가 무려 10,900원이라네요.
하지만...평일 점심에는 올 수가 없는....
평범한 직장인의 운명입니다.

항상 즐겨먹는 스페셜 2인세트로 주문했고요.
오늘은 특별히 한우 채끝으로 골랐습니다.
원래는 꽃등심으로만 먹었는데 채끝도 궁긍했죠.

식전빵
한우 채끝 스테이크 300g
홈메이드 리코타 샐러드
볼로네제 파스타
+
로즈마리 감자튀김

식전빵은 바삭한 겉과
촉촉한 속이 완벽한 궁합이죠.
빵돌이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맛입니다.
😋

배가 고픈 날이다보니...
메뉴를 하나 더 주문했는데요.
로즈마리 감자튀김입니다.
감자도 두툼하니 식감이 좋아서
절로 손이 가는 메뉴죠.
감자튀김은 좋아하는 아들픽😗

홈메이드 리코타 샐러드는,
난이 함께 나와서 샌드위치처럼 드시면 되요.
최애 치즈인 몽글몽글 리코타 치즈를
살살 바르고 야채와 과일을 촵촵 올려서
한쌈 한입을 먹으면 꿀맛 보장입니다.

아들을 위해 매번 주문하는 볼로네제 스파게티.
토마토 스파게티인데, 아이가 있어서 맵지 않게 부탁 드렸죠.
2인분 양이라 그런지 꽤 많아서 엄청 배불러요.

미친 비주얼의 한우 채끝 스테이크입니다.
뜨거운 불판에 올려서 오기 때문에
살짝 더 익혔다가 써시는게 좋아요.
일치감치 칼질하시면 속까지 금방 익는답니다.
미디움웰던으로 주문했지만
웰던이 되어버리는 상황😫

채끝이 꽃등심보다는 퍽퍽한 감이 있어서,
다음에는 부드러운 안심으로 가야겠어요.
아무래도 아들은 부드러운 고기가 잘 먹히나봐요.
그래도 맛은 인정 두번 인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