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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한국 여행

딸기가 좋아 올림픽공원점

by songus 2018.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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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산책을 가면 저게 뭐지하고 봤던, 딸기가 좋아는 바로 키즈카페였다는 사실!
처음에는 딸기 요리 전문점인가 했었는데 아기가 크니 안보이는게 보인다는 생각입니다:-)

입장 요금은 2/1부터 아이 12,000원에 성인 5,000원입니다.
저희는 보통 점심을 먹고 오다보니까 인당 식음료 할인권 5,000원을 받으면 7,000원에 놀다오는 느낌이예요.
게다가 평일엔 이용시간이 무제한입니다!!!!!!! 무제한!!!!!!!!
(물론 주말은 2시간이예요.)

입구에 들어서면 아이들은 반응을 하지요. 이미 마음은 안에 들어가 있지만 신발부터 벗고 들어가야죠.
요새는 키카갈 때는 아예 신발을 차 안에 두고 가요..벗기고 신기는 시간도 아까워서...

바로 이것이 할인권! 다른 키즈카페랑 금액이 비슷하지만 할인권 금액이 커서 부담되지 않는 정도로 먹고 놀 수 있답니다!

입구를 통과하면 짜란 어디 어린이집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오밀조밀한(?) 데코입니다.

딸기가 좋아 키즈카페가 낡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안오게 됐었는데요.
네. 낡았더라고요. 근데, 생각만큼 더럽지 않아요. 보통 키즈 카페랑 비슷한데 몇몇 장난감 상태가 안좋은 것들이 있긴했어요.

가장 좋았던 점!은 할인권이었고요. 두번 째가 바로 편백나무 놀이터입니다:-)
아들이 최고로 좋아하는데, 꽤 넓어서 놀기가 쾌적했어요.

딸기가 좋아는 대체로 넓직한 느낌이예요. 놀이 시설보다는 뛰놀기 좋다는 생각입니다:-)

실제로 블럭이나 주방놀이 시설은 엄청나리 작아요.

특히나 좋은 점은 영유아 시설이 따로 있다는 것! 형누나들 사이에서 위험천만하게 놀다가 식겁한 때가 몇 번있었는데요.
딸기가 좋아는 영유아 전용 공간을 따로 두어서 맘 편히 놀 수 있었어요.

바로 이곳! 토들러존!
이게 딸기가 좋아의 크나큰 메리트아닐까 싶어요. 다른 키즈카페고 구분해둔 곳은 있지만 실제로 철저히 관리 안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여기도 관리를 안하기는 마찬가지지만 공간이 분리되어있다보니 확실히 큰 아이들은 잘 안오더라고요. 재미도 앖겠죠.

바로 여기가 주방놀이 놀이터입니다.
엄청 좁기도 하고 조명이 안되어 있어서 어두워요. 애들도 거의 인놀더라고요.
잘 놀만한 곳에 집중하는 키즈카페라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안노는 공간은 최소화해버렸어요.

바로 이곳이 넓은~~편백 놀이터입니다.
제가 가본 키즈카페 중에서는 제일 넓었어요. 쪼꼬미 둘이 뭘 안다고 저러고 노는지....서로 알지도 못하면서....

편백 놀이터 뒷 켠에는 어른들을 위한 안마위자와 책벌레들을 위한 도서관입니다!
어느 키즈카페든 도서관에는 아이들이 거의 없죠. 뛰노는 공간이니 아무래도 놀이 시설이 많은게 좋아요.

딸기가 좋아 키즈카페에는 파티룸도 따로 있어서 생일 파티하기 딱 좋죠. 파티하고 뛰놀고! 아이들 천국입니다!

식사 장소는 좌식으로 되어 있고요.
아래쪽에 입식도 있지만 많지는 않아요. 아기들을 위해 아기 의자는 당연히 준비되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좌식보다는 입식이 아이 고정시키기가 편하긴 하더라고요.
좌식은 앉혀놔도 발로 의자를 밀쳐버리니.....데려오기 바빠요.

여기부터는 형누나들의 공간입니다:-)
다른 키즈카페보다는 확실히 놀이 시설이 빈약한 느낌이면서도 있을 것은 다 있어요.

이곳은 5세 이상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이라서 확실히 뛰어놀기 좋게 만들었죠. 쪼꼬미들은 무서워하는 높이라서 저희 아이도 잘 놀지 못하더라고요.

에어바운스도 있고, 있을 것은 다 갖춰진 딸기가 좋아입니다.
놀이 시설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많은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렇다보니 놀이 시설의 종류가 마냥 중요하지는 않다는 생각이예요:-)

아이들이 지나가는 길목에 있는 딸기가 좋아 숍입니다. 아이들이 한번씩 지나다가 쑥하고 입점....
부모님들이 당황하면 데리고 나오는 그곳이죠.
특히 앞에 있는 달다구리보면 가만있지를 못합니다!ㅠ.ㅠ

아이들이 좋아하는 레이싱도 가능해요. 시설이 없다고 했는데 있을 것은 다 있죠....쓰다보니 마냥 적은 것도 아닌가봐요.

볼풀장은 놀이시설 아랫쪽에 있습니다.
나름 아랫쪽으로 넓게 있어서 공간 활용은 잘해놨습니다.
어른들이야 불편하지만 아이들에게는 공간이 충분해요.

딸기가 좋아에는 게임시설도 있는데요.
아이가 좀 더 크서 같이 하면 재미날 것 같아요.
뒷 쪽에는 어린 아이들 타고 노는 붕붕이도 있어요. 가격은 무려 1,000원!!!!
이게 뭐라고 비싼지 모르겠지만 워낙 타는걸 좋아하는 아들 한번 태워줬습니다:-)

마지막으로 식사는 파스타와 볶음밥!(+아메리카노)인데요.
25,000원 정도 가격이지만 1만원 할인권이 있어서 15,000원에 먹을 수 있답니다.
다른 키즈카페에 비하면 저렴하죠:-)

뛰놀기 좋고, 바로 올림픽공원이라서 산책까지 할 수 있어서 딸기가 좋아는 재방문 의사 100%입니다.

아, 제일 단점이라고 하면 주차는 올림픽공원 규정 상 할인 적용이 안되요.
올림픽공원 주차비를 내시거나 도보/대중교통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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