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방있는 강동역 감자탕 맛집 <이바돔감자탕 강동역점>

강동역에 볼 일이 있어 들렀다가,
아들이 쉬가 마렵다고 해서 급히 들어온
<이바돔 감자탕>입니다😆
쉬때문에 들어온 것도 있지만,
이바돔 감자탕 먹을 예정이기도 했죠.
배달의 민족으로 주문해서 먹기만 했는데,
맛이 좋아서 한번 가서 먹어보자고 방문했어요.

신한은행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고요.
엘레베이터 앞에는 대기석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드라마에도 많이 나왔다고 합니다.
'부잣집 아들'은 18년 10월 종영되었는데,
아직 촬영 중 포스터가 붙어 있네요....
드라마를 안봐서 깜빡 속을 뻔....😅

신발장에 신발을 넣고 자리를 찾아 앉아줍니다.
좌식으로 되어 있어서, 아기 의자도 좌식이랍니다.
아이 의자가 있는 식당은 언제나 애정하죠.

역사와 전통이 깊은(?) 이바돔감자탕은,
메뉴도 다양하게 있답니다😆😆😆

좌식으로 내부가 구성되어 있고요.
조리실 내부는 깔끔합니다.
유명 프랜차이즈라서 그런지,
관리가 굉장히 잘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주문해서 먹어도 믿고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메뉴가 하도 다양해서 정하기 힘들어서
다양하게 주문해보았습니다ㅋ

<이바돔감자탕>
명품감자탕 소 2.8
감자만두 0.5
치즈볶음밥 0.8

기본찬과 감자탕이 나오고요.
먼저 감자탕을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사이드메뉴를 주문한
치즈볶음밥과 감자만두도 나왔는데요.
감자만두는 5천원 가격 대비 괜찮아요.
쫀쫀한 감자만두는 맛이 좋답니다.
가격도 괜찮은 편이죠😆😆😆
하지만(!) 치즈볶음밥은 별로 였어요.
처음엔 맛났는데 금방 식고,
식고나면 맛이 뚝 떨어집니다.
아들껀데.....잘 안먹었어요.....😭

보글보글 감자탕이 끓으면,
고기를 건져서 드시면 됩니다.
고기가 야들야들 맛있어요.
역시 배달보다는 직접 먹는 것이 더 맛나네요.

이바돔감자탕의 최대 장점은,
친환경 실내 놀이시설이 있단거죠.
아이가 있는 부모님들은 모두 소리 질러????

일반 놀이방 시설보다 큰 편이예요.
스파인가든파이브 놀이시설보다 훨씬 크네요ㅋ
심지어 방방장까지 있는데,
어린 아이 손님이 아들뿐이라 전세내서 놀았죠.
놀이방때문이라도 다시 한번 올 것 같아요.

나가시면서 카운터에서 동전을 받으셔서(!)
앞에 있는 커피를 뽑아서 마무리 후식을 드시면 된답니다.
동전받기가 조금 민망하기는 하지만,
당당하게 어깨 펴고 100원만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