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하는 코엑스 아쿠아리움 & 별빛도서관

코엑스 아쿠라리움 & 별빛도서관

글. 사진 ⓒ 영차

일년에 한두번씩은 꼭 방문하게 되는 아쿠아리움입니다. 개인적으로 위치와 가격면에서 가장 만만한(?)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자주 방문하게 되는 것 같은데요. 작년 8월에 방문하고 올해 3월에 또! 방문하였습니다^^! 여러번 방문해도 아들은 질리지 않는가봅니다. 아쿠아리움의 구체적인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하시고, 이번 포스팅에서는 코엑스 아쿠아리움 이야기와 함께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코엑스 코스로 별빛 도서관까지 소개하려고 합니다.

비오는 날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코엑스 아쿠아리움]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관람하시는 속도에 따라 관람 시간은 천차만별이겠지만, 저희는 보통 3시간~4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아쿠아리움을 가는 날이면 단단히 걸어다닐 각오를 하고 가야죠. 아래 지도에서 보시면 ② 무지개라운지부터 시작해서 ⑮ 펭귄들의 꿈동산까지 총 14개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족 구성원이 좋아하는 섹션은 제각각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해파리가 있는 심해 섹션을 좋아합니다^^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방문하시면 식사 시간을 잘 살펴보시고 방문하시면 좋습니다. 그냥 헤엄치는 것보다 먹이 시간에 맞춰가시면 좀 더 역동적인 친구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없었던 딥블루밍 쇼가 신설되었습니다. 10분 정도 소요되는 수중쇼로 볼거리가 추가되었네요^^

코엑스아쿠아리움

코엑스에서 이번에도 4시간 정도 논 모양입니다. 일단 4시간 무료 주차는 알차게 아쿠아리움에서 다 썼죠. 아쿠아리움을 개장 시간에 맞춰서 방문한터라 배가 고픈 상태에서 나왔습니다. 일단 식당가에서 늦은 점심을 챙겨먹고 간식까지 신나게 먹었습니다. 코엑스에는 또 맛집이 한두개가 아니죠. 아래 링크에서 맛집을 검색하실 수 있으니 미리 식사 코스도 짜놓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간식은 여유롭게 고디바에서 마무리했습니다.

코엑스 VISITOR

든든히 배를 채우고 아쿠아리움-점심-별마당도서관 코스로 마무리했습니다. 아이와 함께 방문했기 때문에 쇼핑은 엄두낼 수 없고요. 이미 4시간 강행군을 했고, 식사 후 나른함이 몰려올 때니까 딱 책이 적당하죠. 원래 책은 졸릴 때 보는거니까요???? 별마당도서관은 강연이나 공연도 종종 진행합니다. 저희가 방문한 때에는 조용~한 서점이었지만 일정을 잘 맞추시면 좀 더 즐겁고 알찬 도서관 나들이를 하실 수 있습니다. 별마당도서관에서 아이 책을 7권 읽어주고서야 지친 몸을 주차장으로 이끌고 나왔습니다. 이미 꽤나 시간을 초과해서 주차비가 (기억으로는..) 2만원 이상 추가되었던 것으로.....강남의 주차비는 무시무시합니다...ㄷㄷ 그래도 하루 꽉 채워서 알찬 코엑스 나들이를 보냈습니다.

별마당 아트 프로젝트  | 스타필드 코엑스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