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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수확의 날입니다. 그간 포기했던 돌산갓도 무럭무럭 자라주었고 알타리무와 무도 건장하게 컸습니다. 다른 텃밭 아저씨 아줌마가 사진도 찍어가실 정도로 올해 2021년 농사는 풍년이네요^^!



기대가 컸던 무도 기대만큼이나 무럭무럭 자라주었습니다. 아이가 두 손으로 뽑아야 하는 정도인데요. 큰 것은 조금 거짓보태서 아이 몸통만한 크기로도 자랐습니다. 총 22개의 무 수확 그리고 80개 알타리무를 뽑았죠. 나름 알찬 한해를 또 보냈네요.



알타리무도 아주 먹기 좋게 컸습니다. 너무 많아서 아이스박스 11L + 이마트 새벽배송 아이스박스로는 택도 없습니다. 세번을 왔다갔다해서 옮길 정도로 양도 많고 크기도 크네요.



차 트렁크를 가득 채울만큼 알타리무와 무, 그리고 돌산갓을 수확했습니다. 이정도를 예상못했는데 차 트렁크를 한번 비우고 올 것을 그랬나 싶네요^^; 2021년도 이렇게 한 해를 마무리하며, 2022년 주말농장에는 무얼 심을지 행복한 고민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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