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맛집 기행

[맛집 #39] 문정동 이탈리안 맛집 쿠치나디까사

by songus 2018. 7. 18.
반응형



새로 오픈한 문정역 맛집 쿠치나디까사입니다.
문정역 근처 송파테라타워 1층에 위치하고 있고, 지하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도 (굉장히) 편하답니다:-)

주차를 하고 올라오면 1층에 통유리로 시원해보이는 쿠치나디까사 문정점이 보입니다:-)
맥주 세트(!)도 판매되고 있어서 알코올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방문하기 참 좋을 것 같아요:-)

처음 오픈 시에는 일요일은 휴무였는데, 이제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언제나 맛난 이탈리안 가정식을 맛볼 수 있답니다:-)
브레이크타임(4시~5시)만 피하시면 오픈 시간 내 언제든 식사가 가능하답니다!

신규 오픈 매장답게 실내는 깔끔하게 정돈된 느낌입니다:-)
가정식 이탈리안 레스토랑이기 때문에 집과 같은 따뜻한(?) 느낌으로 인테리어된 것 같아요ㅋ
아주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카운터 앞에는 상큼한 레몬워터가 준비되어 있고요.
치즈가루와 핫소스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셀프 형식은 아니고, 사장님께 요청주시면 가져다 주세요:-)
엄빠가 정신 팔린 사이에 아들이 물을 애타게 찾았는데....사장님이 먼저 듣고 물을 주셨어요ㅋ
그리고 2만원 이상 식사하시면 도장을 받을 수 있는데, 10개 모으시면 파스타가 공짜랍니다;-)

예약 방문하시면 미리 식기류는 셋팅되어 있답니다.
깔끔하게 셋팅된 식기류에 아기 의자는 물론 라이언 접시까지(!)
아기 서비스도 완벽해서 가족끼리 오셔도 아주 만족스럽답니다:-)

메뉴는 굉장히 특별할 것은 없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메뉴들입니다:-)
가격은 엄청 저렴한 편은 아니고 중간급(?) 이탈리안 레스토랑 정도의 가격입니다.
파스타가 1만원 초중반 가격으로 보시면 됩니다:-)

저희는 인기 메뉴인 스텔라블루베리피자와 명란오일파스타 그리고 신메뉴 폴로크림라쟈냐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청포도 에이드는 제가 마시고 싶어서 추가했어요ㅋ

먼저 피클이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느끼한 메뉴가 많다보니 한국의 김치와 같은 피클이 빠져서는 안되겠지요ㅋ
그리고 나온 청포도에이드입니다.
실(?)같은 것이 나와서 여쭤봤는데 청포도 원액으로 만들다보니 간혹 이런 것이 나온다고 하네요.
뭐가 나왔건, 더운 여름날 시원달콤하니 잘 마셨지요ㅋ

스텔라블루베리피자는 쫀쫀한 도우에 치즈 그리고 블루베리까지 안쪽에는 베이컨이 살포시 들어가 있어서 고소하면서 달콤하고 짭쪼름하기까지 완벽합니다.
중간에 샐러드는 유자드레싱이 뿌려져있는데요.
상콤달콤한 유자드레싱도 맛이 좋답니다.
씁쓸한 채소와 궁합이 아주 딱이예요.
건강하게 맛있는 메뉴입니다:-)

명란오일파스타는 제 스탈 와이프 스탈 맛좋은 스탈입니다👌👌👌
평소에 로제파스타를 즐겨먹었는데, 쿠치나디까사 파스타는 대부분 매콤하더라고요.
아들과 먹기 위해서 잘 먹지 않던 오일 파스타를 주문했는데요.
와이프가 거의 다 먹었......😅😅😅
면도 꼬들꼬들하고 고소한 명란과 오일이 아주 맛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시킨 메뉴 중에 제일 맛이 좋았어요.
와이프는 느끼한 것을 잘 먹지 못하는데, 한 그릇 뚝딱 비울 정도면 이건 인정입니다ㅋ

마지막 폴로크림라쟈냐는 신메뉴라고 해서 주문했는데요.
비주얼은 사진찍기에는 좀 별로지만 맛은 좋아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왔으면 크림 종류 하나 먹어야하지 않겠습니까.
파스타를 오일로 골라서 크림 라쟈냐를 골랐는데, 아들도 잘먹더라고요:-)
면 종류인 파스타와는 다른 식감으로 빵에 크림을 찍어먹는 느낌이랄까.
또 다른 색다른 맛입니다:-)

마지막 메뉴 풀샷😊😊
글 쓰면서도 명란오일파스타는 다시 먹고 싶네요ㅋ
이제 주중 주말 언제든 즐길 수 있는 쿠치나디까사 문정점이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