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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기행

[맛집 #33] 미사동 맛집 차오차오 미사2호점

by songus 2018.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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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시설이 완비된 차오차오 미사2호점에 다녀왔습니다:-)
최근 미사2동에 오픈해서 맛집으로 입소문타는 중국집이죠.

외관은 일반 중국집이랑 비슷하지만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깔끔한 느낌입니다:-)
(아마) 요리에 직접 쓰이는 야채를 직접 기르시는 것 같더라고요.
뭔지 모르기 때문에 어디에 쓰이는지도 알 수가 없죠ㅋ
입구에 세스코 손 세정제가 놓여져 있는걸 보니 위생에 상당히 신경을 쓰시는 사장님이신 것 같아요;-)
입구 왼편에는 후식으로 밀크커피 드실 수 있도록 커피머신(?)이 있답니다ㅋ

입구에는 큰 전광판이 있는데, 메뉴판을 고대로 옮겨놓아서 입장 전에 메뉴와 가격을 미리 볼 수 있어서 좋아요.
사실 가성비가 좋은 식당이다보니 굳이 앞에서 알지 않아도 가격에 대해서는 만족하실 것 같긴 합니다:-)

휴무는 월 2회로 첫번째, 세번째 월요일이기 때문에 휴무일을 피해서 방문하셔야겠죠:-)

실내도 깔끔한 편입니다.
기름때 잔뜩 끼고 벌레나올 것 같은 중국집보다는 일반 식당 느낌의 깔끔한 이미지입니다.
특히 공기청정기가 설치된 식당이라니....세스코부터 공기청정기까지 훌륭합니다.

식당 안 쪽에는 좌식 테이블도 있고요.
또 그 안 쪽에는 아이들을 위한 오락기가 있답니다:-)
아이들은 밥도 안먹고 오락기에 매달리는게 단점이자 장점이네요ㅋ

한 켠에는 셀프 리필이 가능하고요.
아기의자와 아기 식기류도 모두 구비되어 있답니다.
아들 아빠의 시선에는 아기 서비스는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죠:-)

메뉴판도 새 냄새가 잔뜩 납니다ㅋ
가격은 자장면 4천원!
꽃게짬뽕 5천원!
대표 메뉴만 봐도 어마무시하게 저렴하지요.
저희는 간자장(+아기자장)과 삼선짬뽕 그리고 유산슬을 주문했습니다:-)

요일 메뉴는 할인도 되서 더 저렴한 가격으로 식사하실 수도 있고요.
더운 여름을 위한 메뉴도 가능하답니다:-)

먼지 한톨 없이 깔끔하게 정리된 식당 내부입니다.
아기자기 다육이가 귀여워서 사진 찰칵^^;;
기본찬은 중국집 기본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답니다ㅋ

간자장 5천원, 아기자장 1천원
총 6천원 가격치고 퀄리티는 훌륭합니다.
자장면은 어딜 가나 그 맛이 그 맛인데요.
가격이 착하니 가성비 좋은 자장면집이네요ㅋ

짬뽕은 국물이 중요한데, 자극적이지 않고 얼큰한 국물이 맛이 좋습니다.
역시 면류는 직접 가서 먹어야 불지도 않고 맛나게 먹을 수 있죠ㅋ
면이 탱글탱글하니 국물도 시원하고 해물도 넉넉해서 맛이 좋답니다.

마지막 유산슬은 양이 너무 많아 결국 다 먹지 못했....
3살 아들은 아직 매운 것을 먹지 못해서 시켰는데, 미끈한 맛이 싫었는지 잘 먹지는 않더라고요ㅠ.ㅠ
어른들만 신이남ㅋ
냠냠 배불리 먹어도 부담없는 차오차오 미사2동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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