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남자친구 선물 추천 '몽블랑 남성 가죽 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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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블랑 남성 가죽 벨트

글. 사진 ⓒ 영차
* 직접 가서 사서 쓰는 진실 리뷰 입니다.
* 극히 주관적인 평가로 만족도는 개인 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럴 생각은 아니었는데, 여름 옷을 구매하려고 방문한 여주프리미엄아울렛에서 몽블랑 남성 가죽 벨트를 구매했습니다. 몽블랑은 많은 사람들이 프랑스 또는 스위스 브랜드로 알고 계시는데요. 본래 독일의 명품 브랜드로 만년필이나 시계, 가죽 제품을 판매합니다. 현재는 스위스가 본사인 리치몬트 소속입니다. 몽블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역시 만년필이고, 그 중에서도 마이스터스튁(Meisterstück)입니다. 마이스터스튁은 독일어로 걸작이라는 뜻인데요. 가격은 60만 원대부터 시작합니다. 시작한다는 뜻은 더 비싼 제품도 있다는 것이지요ㅎㅎ 여튼 여름옷을 잔뜩 사고 집으로 총총총 가려는 길에 잠시 들른 몽블랑에서 가죽 벨트를 사게 되었습니다. 사게 되었다기 보단 와이프에게 선물 받았습니다. 

보통 깔끔한 캐쥬얼 댄디룩(?)을 즐겨입다보니 벨트를 자주 애용하는데요. 나이도 나이고 직급도 직급이다보니 명품 하나 차고 다니라고 깜짝 선물을 받았습니다. 매장에서 직접 벨트를 골라서 구매했는데요. 원하면 사이즈 조절까지 해주신답니다. 저도 뱃살이 많이 증가하긴 했지만 좀 더 줄여야 해서 직원분께 요청해서 사이즈 조절을 했습니다. 

역시 명품은 포장도 다릅니다. 하얀 박스 안에 인조가죽같은 박스가 하나 더 있고요. 열어보면 더스트백에 고이 벨트가 모셔져서 왔습니다. 가격대는 30만 원대였는데, 뭔가 찹찹 할인하시더니 20만 원 후반 금액으로 구매했습니다. 가방이나 지갑을 생각하면 명품 치고 괜찮은 가격대가 아닌가 싶습니다. 제 느낌적인 느낌으로는 20대가 하기엔 약간 올드한 느낌이 있어서 30대, 40대 남자친구나 남편에게 선물로 하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제가 산 제품은 가죽 느낌이 살아있는 5구 벨트띠와 몽블랑 로고가 귀엽게 박혀있는 라운드형 벨트 버클입니다. 가죽 제품은 특히 빛과 습기, 수분 등에 민감한 소재이기 때문에 관리를 잘해주셔야 하는데요. 특히 물이 묻으면 빠르게 닦은 후 바싹 말려주셔야 합니다. 가죽 왁스도 따로 있기는 하지만.....제가 그렇게까지 관리할 성격은 아니기 때문에 쓰다가 오래되면 시중 가죽 벨트로 바꿔야지 생각 중입니다. 벨트띠도 고급이겠지만 몽블랑 로고가 벨트 가격에 90%는 되지 않겠습니까. 로고만 안떨어지게 잘 관리해야죠^^: 갑작스러운 선물을 받은만큼...저는 몽블랑과 함께 열심히 업무를 해야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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