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버즈 시리즈 전격 비교 갤럭시버즈2 vs 갤럭시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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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버즈

글. 사진 ⓒ 영차
* 직접 가서 사서 쓰는 진실 리뷰 입니다.
* 극히 주관적인 평가로 만족도는 개인 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갤럭시 버즈 1세대를 여태껏 사용하다가 신세계에 발을 들였습니다. 옷이든 가전이든 한번 구매하면 고장나기 전까지 사용하는 편인데요. 갤럭시 버즈1은 실수로 세탁기에 돌렸는데도 멀쩡히 되더라고요^^ 삼성 국뽕 소리질러~~~ 가전 제품은 특히 뽑기가 중요하다고 하는데, 일단 삼성 제품은 제가 뽑기를 잘한 탓인지 모든 제품이 항상 문제 없이 잘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노트북도 와이프가 LG 그램이 어떻겠느냐고 했지만 갤럭시북프로2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5G가 된다는 장점도 있지만 저만의 삼성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편이어서 닥삼성으로 구매했죠. 갤럭시 북2 프로 5G 노트북 사은품 중 하나가 갤럭시 버즈2였습니다.

갤럭시 버즈1을 잘 쓰고 있었지만 갤럭시 버즈2를 보니 안바꿀 수가 없더라고요. 귓구멍이 작은 편이라서 1시간 정도 이어폰을 쓰면 아프다보니 이어폰 쓰는 횟수가 많지 않은 편인데요. 갤럭시 버즈2는 버즈1보다 사이즈가 작습니다. 많이 사이즈 차이가 나기 때문에 이제 바꿀 때가 되었음을 개봉하자마자 느꼈죠. 갤럭시 버즈2는 본체와 이어폰 팁 그리고 충전잭,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이어폰 팁부터 제일 작은 것으로 바꾸고 나머지는 쓸 일이 없기 때문에 폐기 처분했습니다^^;

 

직장인 노트북 추천 갤럭시 북2 프로 5G 노트북 NT955XED-KD72G

갤럭시 북2 프로 5G 글. 사진 ⓒ 영차 * 직접 가서 사서 쓰는 진실 리뷰 입니다. * 극히 주관적인 평가로 만족도는 개인 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노트북 대체로 미팅때 활용하던 서피스고는 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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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갤럭시 북2 프로 구매자 혜택으로 갤럭시 버즈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쓰든 팔든 일단 저렴하게 구매하는 것이 장땡이라고 구매부터 했죠. 버즈 라이브는 저보다 더 귓구멍이 작은 와이프한테 딱 맞더라고요. 버즈 라이브는 와이프 외출용 이어폰으로 낙점되었습니다. 버즈 라이브 역시 구성은 단촐합니다. 본채와 이어폰팁 그리고 충전기인데요. 라이브는 기존 이어폰과 달리 이어폰팁이 신기하게 생겼습니다. 

두 개 이어폰을 비슷한 시기에 구매하니 차이점이 분명히 보이더라고요. 물론 저는 막귀이기 때문에 사용감에 있어서는 음질은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고 못할겁니다^^; 하지만 기능적은 차이는 있기 때문에 비교 설명 드리려고 합니다. 일단 가격이 다릅니다. 갤럭시 버즈2가 삼성전자 공홈 기준 198,000원인 반면에 갤럭시 라이브는 99,000원으로 2배 차이가 납니다. 두 배의 차이는 기능적으로 갤럭시 버즈2가 더 많은 것을 제공해준다는 뜻이기도 하죠.

실제로 스펙을 비교해보면 블루투스 버전이라든지, 이어버드와 케이스 무게, 외부소리 듣기 기능 등 갤럭시 버즈2가 대부분 스펙에서 (약간) 더 우월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다만 배터리 부분에서는 갤럭시 라이브가 동일 스펙에 더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와있네요. 저희 부부는 기껏해야 한시간 내외이기 때문에 장시간 이어폰을 쓸 일이 없지만 오랜 시간 이어폰을 쓰시는 경우라면 배터리 시간도 1시간 차이기는 하지만 고려 대상이 될 것 같습니다.

출처 : 삼성전자 홈페이지

무엇보다 갤럭시 버즈2와 라이브의 큰 차이는 갤럭시 버즈2는 커널형이고, 갤럭시 라이브는 세미 오픈형 이어폰입니다. 커널형은 익히 사용하는 귀에 꽂아서 쓰는 형태로 외부 소리는 막고 소리에 집중할 수 있는 차음이 뛰어나지만 오래 사용했을 때 귀가 아플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오픈형은 사용감이 편하지만 차음이 잘 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는데요. 갤럭시 라이브와 같이 세미 오픈형은 약간의 하이브리드 성격을 띄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갤럭시 라이브의 세미 오픈형 이어폰은 유일무이한 형태로 보시면 되는데요. 다소의 의견이 이도저도 아니다라고 하는데, 와이프는 생각보다 만족도가 높은 편인 것으로 보면 개인에게 맞는 이어폰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나 와이프는 커널형 이어폰 사용 시 귀가 금방 아프기 때문에 갤럭시 라이브처럼 오픈형 형태가 착용감에 있어서는 더욱 편한 것 같습니다.

음질은 자세하게 리뷰해주신 다른 블로거들을 참조하려고 했지만 기술적인 부분은 역시 잘 모르겠고, 두 개를 모두 사용했을 때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하는 막귀이기 때문에 평상시 강의나 음악을 듣고 통화하는 용도며, 음질에 크게 민감하지 않으시다면 두 제품 모두 나쁘지 않다라고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다른 리뷰들의 의견을 정리하다보니 두 제품 모두 사운드에 있어서 나쁘지 않지만 갤럭시 버즈2가 커널형이고 스펙 상 음질에 있어서는 좀 더 우위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대부분 갤럭시 버즈 제품인 2way 스피커를 채택하였습니다. 코드리스 이어폰들의 경우 사이즈가 커지면 귀에서 빠지거나 귀가 아플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사이즈에 민감합니다. 때문에 저역을 담당하는 진동판 우퍼와 중고역을 담당하는 트위터가 하나로 합쳐진 풀레인지 방식을 선호하게 되는데요. 두 기관이 서로 나뉘어져있는 것을 2way 방식이라 하고, 좀 더 음역대를 구분하여 선명한 사운드를 즐기실 수 있다고 합니다. 갤럭시 버즈2 역시 2way 방식으로 제작되었고, 버즈 라이브는 풀레인지 방식으로 제작된 차이가 있습니다.

출처 : 쿠팡 상품 페이지

현재 쿠팡 기준 가격은 갤럭시 버즈2 87,200원, 갤럭시 라이브 74,900원입니다. 공홈보다 가격 차이가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에 각 제품 특장점에 맞춰서 선택만 하시면 될 것 같네요^^! 노트북 하나 산 덕분에(?) 이어폰이 두개나 생겨서 크고 무거웠던 갤럭시 버즈1 생활을 청산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갤럭시 버즈2가 깔끔하고 편하긴 한데요. 아무래도 커널형이기 때문에 귀가 아프신 분들은 갤럭시 라이브도 한번 시도해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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