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필리핀 세부 막탄 5박7일 즐거운 가족 여행 후기 with 세부 여행 꿀팁 ve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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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필리핀 세부 막탄 5박7일 즐거운 가족 여행 후기 with 세부 여행 꿀팁


카트를 타고 숙소까지 들어가는데요.
카트를 타고 빙 돌아서 가다보니
규모가 엄청 큰 줄 알았는데,
로비부터 크림존까지 도보 5분 거리입니다.
저희 숙소는 크림존 맞은 편에 있었죠.

깔끔하게 정돈된 크림슨리조트 숙소입니다.
넓은 룸과 화장실 그리고 발코니가 있어요.
창 밖으로 건너편 크림존이 보입니다:-)

여행다니면서 한번도 금고를 써본적은 없지만
귀중품이 있는 경우에는 편리하겠죠.
스냅 촬영을 위한 셔츠나 드레스도
쉽게 다릴 수 있도록 다리미도 구비되어있고요.
금고와 가운, 그리고 각종 차tea가 있습니다.
어느 숙소나 다 있는거죠🤗

숙소에서 침구류 다음으로 중요한 건
(개인적으로) 화장실입니다.
특히 아이가 있다보니
위생에 더욱 신경이 쓰이는데요.
5성급다운 깨끗한 화장실입니다.

특히 필리핀은 석회수가
많이 섞여 나온다고해요.
그래서 미리 호환 가능한
샤워 필터를 사서 갔답니다.

샤워필터 구매하기

그리고(!)
어린 아이외 함께하는 가족 여행 필수품
아기 휴대용 변기 커버입니다.
응가를 가리는 아기라면 꼭 필요하죠.

아기 휴대용 변기 커버 구매하기

점심은 오뚜기밥과 미리 준비한 반찬으로
냠냠 먹었답니다.
크림슨리조트 체크인 전에 요청을 하시면
전자렌지도 숙소에서 사용 가능한데요.
미리 신청은 했지만 잔여분이 없어서
따로 전화해서 데워달라고했습니다.
다만....시간이 생각보다 꽤 걸려요.
필리핀 사람 성향이 느긋하다고 하더라고요.
40분 정도 걸려서 따수운 밥을 받았습니다.
오래 걸릴 것을 알고 있어서 맘 편히 있었죠.

후식으로 어제 사온 망고스틴 흡입
역시 열대과일먹어줘야 놀러온 기분나죠.

한시라도 엉덩이를 붙이고 있기 힘든
아들의 성화로 점심을 간단히 후다닥 먹고
여유로운 크림슨리조트 나들이(?)에 나섭니다.

금새 땅거미가 내려 어두워지네요.
3시 체크인하고 점심(?)을 먹고 나니
어느새 어두워져 저녁 먹을 시간이 다가옵니다.
크린슨리조트 구경은 또 다시 내일로 미루고
든든한 저녁을 먹으러 나가야죠.

오늘 세부 저녁 식사 장소는 탑스그릴입니다.
이름 그대로 탑스(Top's), 옥상 식당이예요.
거리에 따른 픽드랍 가격이 있는데요.
아무래도 식당 픽드립이 저렴한 편이죠:-)

시간에 맞춰 로비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픽업 차량을 타고 식당을 가시면 됩니다.

제이파크 근처에 위치한 탑스그릴은
번화가 중심에 있어서 시끄럽죠ㅋ
하지만 건물 옥상으로 올라가 보면
신박한 인테리어에 감탄합니다.

저희는 5가지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새우반판 갈릭버터 550페소
칼라마리스 290페소
파인애플볶음밥 240페소
그릴드스퀴드 350페소
코코넛쉐이크 150페소
총 1580페소, 약 3만4천원입니다.
시킨 메뉴에 비해 저렴하죠:-)

먼저 나온 코코넛쉐이크는
달콤하니 맛이 좋습니다.
플레이팅은 그냥저냥 식당 느낌이고요.

세부에서 제대로 된(?) 첫 식사다보니
더 만족스러웠던 것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맛도 좋아서 배부르게 먹었어요.
양이 꽤 많은 편인데 다 먹고 왔죠.

밥을 다 먹고 난 후에는,
진짜 필리핀을 체험하기 위해서
길거리를 걸어보았답니다.
쭉쭉 걸어가다가 점점 인적이 드물어지고
불빛이 사라지는 것을 느끼고 돌아왔어요.
도심에서 조금만 걸어도 금새 무서워요...

돌아오는 길에 기사분께 양해를 구하고
산미구엘 사과맛을 사왔습니다:-)
즐거운 필리핀 세부 여행를 위하여
치얼스-

[Tip]
* 세부 여행 시 샤워필터 챙기기
* 어린 아이와 함께 할 때는 변기 커버 구매
* 크림슨리조트는 미리 요청 사항 메일로 전달
(전자렌지 / 유모차 / 침대 가드 등)
* 식당 이용 시 픽드립 서비스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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