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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제품 리뷰

스마트한 디지털문구 네오스마트펜 M1+

by songus 2021.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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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스마트펜 M1+

글. 사진 ⓒ 천진낭만생활

* 직접 가서 사서 쓰는 진실 리뷰 입니다.

* 극히 주관적인 평가로 만족도는 개인 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업무를 하면서 손글씨가 디지털화되어서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그것을 현실화한 제품이 있었으니 이름하여 "네오스마트펜" 총 4가지 버전이 있는데요. 가장 무난한 Dimo와 스타일에 맞춰 쓸 수 있는 M1 / M1+ / N2가 있습니다. 저는 고르고 골라 M1+를 선택했죠. 패키지 구성은 간단합니다. 본체, 충전기, 리필심 그리고 설명서입니다. 일단 도착하자마다 충전을 해주었죠.

총길이 16cm 무게 17.6g으로 살짝 무게감이 느껴지는 네오스마트펜 M1+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필기감이나 그립감은 저에게는 딱 맞는데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직접 매장에서 체험해보신 후 결정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한번 사면 오래 두고 써야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좀 더 신중하셔도 괜찮겠지요^^

 

네오스마트펜

네오스마트펜

store.neosmartpen.com

충전이 끝나면 초록불로 바뀝니다. 분리해주시면 되고요. 전용 노트앱인 Neo Studio를 설치하고 설정을 해줍니다. 물론 펜을 쓸때마다 앱을 켜실 필요는 없습니다. 내장 메모리가 있기 때문에 한번에 모바일로 옮기실 수 있어요. 이 얼마나 편한 세상입니까. 필기를 하시면서 앱을 활용하실 수도 있는데, 이 때는 디지털 필기는 색이나 선굵기 등을 바꾸면서 쓰실 수 있답니다.

제가 M1+를 서택한 이유는 무엇보다 긴 사용 시간입니다. 아무래도 충전의 번거로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긴 활용 시간이 필요한데요. 필기량이 많지는 않기 때문에 한번 충전하면 지금은 거의 한달 가량 사용하는 것 같네요. 저장 용량이나 기능은 Dimo 제품을 제외하고는 거의 비슷합니다. 디자인은 개인적으로 N2가 제일 맘에 들기는 했지만 M1+ 대비 특장점은 없어서 M1+를 선택했습니다.

출처 : 네오스마트펜 홈페이지

네오스마트펜은 스탠다드 D-1 Type 펜과 호환이 되기 때문에 시중에서도 펜 리필 구매가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존 팀원들 선물로 펜 선물할 때 가장 고민하는 부분이 지속가능한지이거든요. 펜 리필 수급이 어려운 경우 한번 쓰고 손이 안갈 수 밖에 없는데요. 네오스마트펜은 그런 세심한 부분까지 잘 챙긴 것 같네요.

출처 : 네오스마트펜 홈페이지

무지, 줄, 캘린더 등 다양한 디지털 페이퍼도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저는 헤비츠 노트커버가 A5 / A6 사이즈로 있기 때문에 사이즈에 맞춰서 페이퍼를 구매했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하드커버이다보니 노트커버 씌우기가 어려워서 하드커버를 쭉쭉 찢는 불편함이 있었죠. 어쨋든 노트커버에 잘 끼워서 사용 중입니다^^;

출처 : 네오스마트펜 홈페이지

 

네오스마트펜

네오스마트펜

store.neosmartpen.com

활용 범위는 다양하겠지만, 아직 저는 업무용으로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미팅을 갔을 때 열심히 필기한 것을 굳이 집까지 들춰없고 들고 오지 않고 핸드폰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나 내용을 확인할 수 있죠. 더불어 제 계획이나 아이디어도 그 자리에서 빠르게 적고 시공간 구애없이 확인하고 있습니다. 아날로그가 디지털을 만나, 업무와 아이디어의 연속성을 부여한 제품이라는 생각입니다.  점차 다양한 글과 그림. 아이디어가 쌓이면 떼레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될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은 책쓰기나 강의안 제작에도 사용하신다던데.....아직 그 수준까지 써보질 못했네요^^;; 차차 손에 익혀나가야 할 것 같지만 지금도 충분히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문구에 진심인 편인 분들은 방앗간 한번 다녀가심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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