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필립 코틀러 마켓 5.0

250x250
728x90
반응형

마켓 5.0

저자 : 필립 코틀러
출판 : 더 퀘스트 2021. 05.03

노스웨스턴대학교 켈로그경영대학원 석좌교수이자 '마케팅의 아버지'라 불리는 세계적인 비즈니스 구루 필립코틀러의 2021년 신판 <마켓 5.0>을 드.디.어. 완독했다. 4월부터 한달에 한 권 책 읽기를 못했다. 핑계를 대자면 회사 업무와 함께 5월 대학교 강의안 제작까지 책은 커녕 잠자고 운동할 시간도 쪼개 쓰느라....라기에는 책은 항상 곁에 두어야 하는거겠지. 다시 한번 반성하고 6월에 열심히 마켓 5.0을 읽었다. 사실 나는 집중력이 높은 편이 아니라 책을 읽을 때 짧은 시간 쪼개 읽는 편이기 때문에 속도가 느리다는 두번 째 핑계를 대면서, 어쨋든 한달 한권 목표를 이루지 못한 4월과 5월의 두 권은 꼭 올해 안에 읽을 예정이다.
마켓 5.0은 매우 직관적인 내용을 구체적으로 356페이지 설명을 해둔 책이다. 책 전면에 나와 있듯이 마켓 4.0에서 주창하는 인간 중심의 시장을 넘어서 기술이 접목된 Technology for Humanity이 마켓5.0의 시장이다. 우리가 마케터로서 마케팅을 하기 위해서는 필히 읽어야 하는 도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결론을 먼저 말한다. 물론 마켓 1.0부터 시작해서 마켓 5.0까지 시대에 따라 시장도 변화하고 있고, 또 마켓 6.0부터 언젠가 다다를 마켓 10.0까지 변화하고 변화하겠지만 점점 복잡 다양해지는 시장의 이해를 지금부터 지켜보지 않는다면 그 변화의 흐름을 따라가지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
마켓5.0에는 우리가 흔히 듣고 보는 밀레니얼 세대, Z세대, 애자일마케팅, AI 등 최신 시사용어?들이 등장한다. 시장의 변화와 변화에 따른 조직의 방향에 대한 내용이기 때문에 소비자 그리고 조직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룬다. 제품 중심의 마케팅(마켓1.0), 소비자 중심의 마케팅(마켓2.0), 인간 중심 마케팅(마켓3.0), 그리고 인간 중심의 디지털 마케팅(마켓4.0)을 경험해왔다. 5G에 따른 온라인 공간의 확장과 다양한 기술의 발전으로 마테크(Marketing+Tech)가 현실화되면서 마케팅의 전반에 첨단 기술이 접목되는 마켓5.0 시대를 설명한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 소비자들은 빠른 속도로 기술을 받아드리게 되면서 기업들이 되려 그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는 모양세가 흔히 보이고 있다. 반면에 이 변화의 기류에 올라탄 '틱톡'과 같은 매체들은 짧은 시간 안에 큰 성장을 이루어내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물론 단순히 기술만의 문제는 아니라, 소비자들은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기술'의 편리함, '관계'의 새로운 정의 등 다양한 분야의 변화를 겪고 있다. 더불어 이 변화가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변화라는 전제로 기업 조직의 생태와 문화 역시 변화해야 하는 시점이 온 것이다.
시장, 비즈니스, 기술의 폭발적인 변화 속에서 휴머니티를 실현하는 기업만이 최후의 승자가 된다는 필립 코틀러의 말처럼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이 빠른 변화의 급류를 안전하게 탈 수 있는 기술을 기반으로 안정화되고 유연한 조직 문화를 단기간 내 안착시켜야 한다. 경영인, 마케터로서 놓치면 안되는 중요한 변화를 빨리 읽어보자.

필립 코틀러 마켓 5.0 - YES24

세계적인 비즈니스 구루 필립 코틀러의 ‘마켓’ 시리즈 최종 완결판! 마케팅의 아버지, 세계적인 비즈니스 대가 필립 코틀러와 독보적인 마케팅 인사이트로 유명한 허마원 카타자야, 이완 세

www.yes24.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