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보이는 카페 '투썸플레이스 천진해수욕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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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 천진해수욕장점

글. 사진 ⓒ 영차
* 직접 가서 돈 쓰고 작성하는 진실 리뷰입니다.
* 주관적인 평가로 만족도는 개인 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브랜드 카페는 포스팅을 잘 하지 않지만, 바다가 보이는 카페는 얘기가 다르죠. 고성 앞바다 유명한 카페가 많지만 사람도 많아서 주차하기가 어렵더라고요. 돌고 돌아 정착한 투썸플레이스 천진해수욕장점입니다. 되려 브랜드 카페라서 그런지 한적한 느낌입니다. 물론 저희는 평일에 방문했기 때문이기도 하겠죠. 주말에는 당연히 자리가 없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브랜드 카페의 장점이라면 우리가 흔히 아는 맛. 깔끔한 매장. 철저한 방역수칙 등이 있겠죠. 위치가 어디가 되었든 익숙한 것은 편하니까요. 단점이라면 익숙하기 때문에, 새롭게 다가오는 신선함은 별로 없습니다만! 여기는 다르죠. 바다가 보이거든요. 

한적한 날짜에 시간이어서 창가 자리에서 실컷 바다 구경을 했습니다. 이 날 기온이 영하로 뚝뚝 떨어진데다가 바람도 세게 불어서 바다에서 뭔가 하기는 어려웠는데요. 따뜻한 카페에서 바다 구경이라서 이 얼마나 좋습니까! 커피는 가져온 스텐리 보온병에 담아서 홀짝홀짝 마시면서 바다 구경을 했습니다. 추운만큼 청명한 하늘과 시원한 바다가 마음 한켠 씻겨주는 느낌이었죠. 무엇보다 이 날 따라 한적함까지 더해져서 최상의 카페멍 컨디션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다를 나가지 않을 수 없다고 합니다. 덕분에 바다 사진도 더 선명하게 찍고 돌아왔죠^^; 언제든 와도 시원한 동해 바다네요. 추운 겨울 시즌에는 카페에서 바다를 보는 것도 하나의 묘미인 것 같습니다. 거의 두시간을 앉아서 바다를 보며 수다를 떨고 놀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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