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샤브샤브 맛집 <꽃마름>

---

광명 샤브샤브 맛집 꽃마름

OPEN 11:30 ~ 22:00

 

샤브샤브를 좋아하는 저희는 다니는 동네마다 한두 곳 샤브샤브집을 알아두고 있습니다.

광명시 철산역 근처 샤브샤브 맛집으로는 <꽃마름>이 있지요.

이른 점심 시간인 11시30분부터 시작해서 오후 10시까지 열고요.

반려동물 입장은 어려우니 참고하세요.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구조가 약간 바뀌었더라고요.

이전에는 카운터에서 계산하면서 후식으로 커피를 받았었는데,

이제는 다른 식당과 같이 바로 뽑아 먹을 수 있도록 커피 머신을 바깥에 구비했습니다.

입구에는 횟집 수조를 가져다두었네요.

 

꽃마름은 소파석도 있고 일반 의자석도 있고 룸도 따로 구비되어 있답니다.

기호에 따라 이용하시면 되는데 점심 / 저녁 피크 시간에는 선택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예약해두시는 것이 좋겠지요 :-)

 

이번에 바뀐 것이 무한 리필 시스템입니다.

아니, 바뀐지 오래된건지 몰랐던건지는 알 수 없으나....

맘껏 아채와 육수를 가져다가 드실 수 있는데요.

매우 흡족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육수가 끓으면 각종 야채와 유부, 떡 등을 고루 넣어 익혀줍니다.

한움쿰 다시 육수가 끓을 때 소고기를 찹찹 넣어서 익힌 다음에 드시면 되는데요.

기호에 따라 월남쌈에 싸서 드셔도 맛있고 그냥 드셔도 맛있는 꽃마름 샤브샤브입니다.

샤브샤브를 먹고는 국수와 죽도 만들어 드실 수 있기 때문에

제 맘보다는 야채 리필을 많이는 못하겠더라고요.

 

그리고! 꽃마름 별미인 김치말이 국수와 샐러드를 에피타이저로 드시고,

샤브샤브를 본식으로 드시면 아주 훌륭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