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향원
# 주소 : 경기 남양주시 덕릉로1071번길 34-11
# 전화번호 : 031-527-2255
수요미식회 '쌈' 편에 나온 목향원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목향원은 방송 타기 전에도 이미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었죠.
저 역시 수 년전부터 종종 가던 단골집이였는데 방송에 나오니 느낌이 이상이상하네요.
그래서! 첫 민방위(!) 기념으로 목향원 외식을 하고 왔습니다.
밤에 사진찍었다고 흔들흔들......
목향원은 외관부터 고즈넉한 초가집이예요.
본관과 별채가 있는데, 저희는 지금까지 별채에서만 먹었어요.
좌식이라서 아기랑 먹기 편해서요 :)
낮보다는 밤에 가시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하는 이유는,
주차장에서 내려오는 길이 굉~장히 이쁘거든요.
모든 곳이 포토존입니다!
사진이 흔들리지만 않는다면요.......
여기는 본관 들어가는 길로 본관은 입식으로 되어있습니다.
목향원은 세금도 잘 내는 우수 식당이네요! :)
주말에는 대기가 엄청나게 많아서, 대기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
겨울이나 여름에는 밖에 있기 힘들어서 저~ 안 쪽에서 대기하죠.
목향원은 유기농으로 재배한 쌈 채소만을 사용합니다!
제일 맘에 드는 문구랍니다.
저는 채소를 정~말 먹지 않고, 특히 쌈싸먹는 것은 매~우 귀찮아하지만.
목향원에서만큼은 쌈을 직접 제 손으로 싸먹는 기적을 행하는 정도 입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목향원 방송탔다고 자랑자랑
자랑할만 하니까 인정
여기는 별채 내부입니다.
좌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본관은 의자에 앉아서 드실 수 있으니 상황에 따라 인원에 따라 선택하시면 됩니다.
평일에 이르게 도착했는데, 사람이 없네요. 럭키.
메뉴는 한가지입니다.
석쇠불고기 15,000원
고르고말고 인원수만 말씀하시면 됩니다.
아기를 빼고 2인을 주문합니다!
원래는 3인 시켜서 낙낙하게 먹는데....2인 시켰더니 허하네요.
인원수가 정해지면 바로 반찬과 유!기!농! 채소가 나옵니다.
뭔지 모르겠지만 싱싱하고 건강한 느낌이 바로 올라옵니다.
석쇠불고기와 삼색밥은 찰떡궁합입니다!
반찬들도 간간하게 맛나고, 우렁된장은 진짜 최곱니다.
이러니 쌈을 안쌀 수가 없어요.
밥을 먹고 나와서 한바퀴 돌며 사진 찍기에 열중합니다.
정말 사진 찍기 좋은 장소여서 그냥 가기 아쉬워요
그래서 시간 여유를 낙낙하게 가지시고 가는 것이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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