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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보러 가자고 굳은 약조를 했죠.
드디어(!) 약속 지키러 가는 날입니다:-)
아쿠아리움 이용객은 최대 4시간까지
주차비가 4,800원이랍니다.
하지만 이후에는 지옥 주차비가
그대로 적용되요.
그!래!서!
과감히 지하철로 움직였답니다.
아쿠아리움은
롯데월드타워 지하1층에 위치합니다.
36개월 미만 아가는 무료고요.
성인은 1인 31,000원입니다.
카카오뱅크 체크카드가 있거나
네이버 예매를 하시면
저렴한 금액에 다녀오실 수 있어요.
해양동물 전문 치료기관이자
서식지 외 보전기관으로,
서식지에서 보전이 어려운 동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관입니다:-)
입장 전에 자동발권기를 통해 바로 가능하세요.
네이버 예약이나 현장 발매는
티켓박스에서 표를 수령하셔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36개월 미만 아이는
서류(의료보험증/가족관계증명서 등)를 지참하셔야 해요.
일일이 확인하시더라고요.
이미 지쳤지만,
아쿠아리움 입구에 들어서니
어린 아이마냥 (조금) 신이 나더라고요.
먹이주기를 볼 수 있답니다:-)
특히 메인 수조 먹이 주기가
장관이라고 해서
3시반 타임에 맞춰 가기로 했답니다.
총 2개 층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지하1층은 섹션 별로 나뉘어 있고
지하 2층은 액비티비와 갤러리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메인 수조인 디오션은,
1층과 2층에 걸쳐서 있어요:-)
물고기 삼매경에 빠진 아덜입니다ㅋ
이전에는 아쿠아리움가도 큰 리액션이 없었는데 이제는 데리고 다니기 재미있네요;-)
형형색색 물고기들 구경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돌아다녔어요ㅋ
아들보다 신난 엄빠ㅋ
특히 은어 수족관에는 로봇 물고기가 있는데, 진짜 물고기랑 똑같아요.
신기방기😃😃😃
역시 수족관 체험 아닌가 싶네요;-)
물고기도 가까이서 보고
먹이도 주고 직접 만져볼 수도 있답니다.
하얀 고래 벨루가도 봤습니다😃
유려한 몸놀림으로 수영하는 벨루가가
엄청 이쁘고 귀여워요.
더 큰 바다에서 헤엄쳐야 할 벨루가가
좁은 수족관에 있는걸 보니
짠한 마음이 들더라고요😢
캐리커쳐와 색칠 등등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플레이존이 있답니다:-)
사람이 어마무시 많은 것을 제외하면
아주 재미난 해저터널입니다ㅋ
롯데월드 오션월드의 메인은
디오션이겠죠.
시간에 딱 맞춰서 먹이주기도 봤는데,
가오리가 먹이를 쏙쏙 잘 빼먹어요.
마치 바다 속에서 하늘을 향해 보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는 디오션입니다.
개인적으로 산호 다음으로 해파리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이쁜 것 같아요ㅋ
심해 바다의 반짝이는 해파리들이,
꿈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거북이와 가오리 쓰담쓰담까지 보고나면 거의 아쿠아리움 나들이가 마무리 됩니다:-)
1층으로 올라가는 엘스컬레이터에도
수족관을 만들어놨어요 ㅋ
폴라존까지 구경하고 나니,
4시간 넘게 돌아쳤네요.
차타고 왔으면....
이제 지옥의 주차 요금 카운팅이네요ㅋ
발에서 불이 나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마음은 편안
저녁 먹고 가면 딱 맞는 타이밍이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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