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 방법과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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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부터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이 시행됩니다. 진정한 Mobile Only 시대가 차츰 다가왔다는 느낌이 드네요. 삼성페이로 오프라인 결제가 되는 것도 신기했는데 이제는 신분증도 모바일에 넣을 수 있답니다. 모바일 분실 시 보안이 걱정되기는 하지만 편리함은 이렇게 또 업그레이드됩니다.

2019년 9월 26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제6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에서 과기정통부는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 외 ICT 관련 10건을 규제 샌드박스로 지정하고 임시허가와 실증특례를 허가했습니다. 이동통신사 3사가 신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해준 것이지요. 다만 앞 서 말한 보안의 이슈, 즉 개인정보 유출 및 위변조 방지 등에 대한 충분한 대책 마련 후 시행되어야 했고 경찰청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업무 협의가 필요하여 2020년 초 시행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2020년 1월 말 이동통신 3사의 자체 본인인증 어플(PASS)에 경찰청 운전면허 정보시스템을 연계한 서비스 연동으로 면허증 정보 등록이 가능하도록 하였고 과기정통부에서는 5월 본격적인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이 시작될 것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다만 정확한 시행일자는 미뤄질 수 있다고 하니 미리 알고만 있으시면 될 것 같네요.

 

모바일 운전면허증 5월 출시…올해 ICT 규제샌드박스 정책 발표 | 연합뉴스

모바일 운전면허증 5월 출시…올해 ICT 규제샌드박스 정책 발표, 이한승기자, IT.과학뉴스 (송고시간 2020-01-30 12:00)

www.yna.co.kr


출처 : 연합뉴스


먼저 통신사 인증 어플인 PASS를 다운로드 받으시고요. 본인 인증 후 실물면허증 사진을 촬영하면 자동 인식되어 정보가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에 넘어갑니다. 이후 본인 확인 후 휴대폰 단말기에 정보가 암호화되어 저장되고 모바일 면허증을 사용해야 할 때 앱에서 QR코드 형식으로 구현됩니다. 혹시 운전면허증을 분실해서 없다면 미리 재발급 받는 것이 좋겠지요.

 

출처 : 모터그래프(https://www.motorgraph.com)

 

<영문운전면허증> 발급 방법과 적용 국가

딱히 해외에서 운전할 것 같지는 않지만 인생이란 것이 혹시 모를 일이니 영문운전면허증 하나 가지고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다가, 마침 월급도 들어왔겠다 하고 싶은거 다해보자는 생각으로 소소하게 영문..

songus.tistory.com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기존 실물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효력을 가지게 되기 때문에 신분증 및 운전 자격 확인 용도로 언제든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저는 그럴 일 없겠지만...편의점에서 19금 제품이라도 살 때 나이를 묻는다면 모바일로 모든 것이 해결되는 시대가 오고 있다는거죠. 그 뿐이 아니라 자동차 렌트와 같은 운전 자격 확인 시에도 굳이 거추장스럽게 실물 운전면허증을 들고 다니시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한번 등록하면 재발급 시 운전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를 방문하지 않아도 되는 것도 장점이지요. 점점 지갑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는 세상이 오고 있네요.

다만 가장 큰 단점은 역시 휴대폰 분실 또는 해킹에 따른 정보 유출입니다. 휴대폰을 분실하거나 고장이 나면 지갑을 통채로 잃어버리는 것이니 타격이 만만치 않겠죠. 뿐만 아니라 일전에 통신사 통신망 화재로 불편을 크게 겪은 적이 있었는데 모바일를 사용 못하는 순간에는 우리는 바보가 되기 때문에 언제나 준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악성코드에 따른 해킹도 큰 문제가 될 수 있는데요. 편리함만큼 또 불편한 부분도 존재하니 좀 더 핸드폰 관리에 유의가 필요하겠죠.

 

KT, 아현지구 회재로 통신망 복구중…시일 걸릴 듯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KT가 지난 24일 아현지구 화재로 통신망 등이 크게 훼손된 가운데 복구에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25일 KT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0분 현재 이동전화는 53%,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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