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농부의 2021년 도시텃밭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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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주말농장처럼 일주일만에 다시 찾은 텃밭입니다. 그 새 알타리무는 살짝 얼굴을 내밀었네요. 무도 제법 싱싱하게 잘 뿌리를 내려주었습니다. 아직 돌산갓은 뿌린 씨 대비 올라오지 못했는데, 다음 방문 때는 많이 커있기를 고대해봅니다. 특별한 맘 없이 지나는 길에 물이나 주고 가야지하고 들렀는데요. 농사일이란 것이 항상 뜻대로 되지 않네요. 무와 알타리무가 좀 더 뿌리를 깊게 내릴 수 있도록 흙은 잘 모아 주었습니다. 물주고 흙 모아주기만 했는데 1시간이 후딱 가더라고요. 일정이 빡빡했던 하루였던 터라 1시간까지 빠르게 농사 마무리하고 돌아왔습니다. 태풍이 올라올 수 있다고 하는데, 부디...우리 농사 잘 되게 해주세요. 하늘에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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