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러닝 대신 한강 라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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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러닝 대신 따릉이 사이클링에 나섰습니다. 처음으로 따릉이 결제를 했는데요. 일일 프리미엄(2시간)을 결제하고 1시간만 타고 귀가했습니다. 1시간이 아까워서 러닝을 뛰려다가 따릉이를 타고 한강 라이딩을 뛰고 왔죠. 잠실철교까지 다녀왔는데 러닝 코스로 삼기에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집에서 출발하면 거진 10km 마라톤 연습 코스로 맞추기 괜찮겠더라고요. 우연히 러닝 코스를 확인하는 날이 되었네요. 덕분에 멋진 한강 야경도 구경하고 왔습니다.

 

[12] 런데이 5주차 러닝 기록 체크

이번 런데이 강의는 달리기 자세 복습 시간이었습니다. 이미 3화에서 달리기 자세에 대해서는 열심히 적어두었기 때문에 오늘은 따로 적을 것이 없네요. 달리기하면서 강의를 놓치지 않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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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의미는 없지만 그래도 운동은 운동이기 때문에 기록 체크를 했는데요. 열심히 달린 것 치고 속도도 거리도 성에 차지는 않네요. 일단 따릉이는 3단이 최고고 속도도 15km/h~20km/h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이론적으로는 최대 속도가 36km/h라고는 하는데 나는 못하겠고요. 여러 이야기를 취합했을 때 36km/h는 어렵고 말도 안되며 평지로만 달리면 25km/h ~ 30km/h까지는 가능하다고 하네요. 저는 여유를 만끽하며 7.9km/h의 속도로 러닝 속도와 별반 차이없는 기록으로 다녀왔죠. 자전거로 달렸는데 1시간 10km를 돌파하지 못하는 기록이라니 제가 다녀왔지만 웃음만 나올 뿐. 물론 한강 도착하고 내려서 한동안 사진 찍고 논 시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그렇겠지만 계속 달렸다 한들 10km/h 정도 나오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카카오 바이크는 전기자전거라던데...라는 생각이 잠시 들었지만 운동하겠다고 탄 것을 전기자전거면 무슨 의미가 있겠냐며 마음을 다 잡았습니다. 이번 러닝은 코스 확인 차 사이클링으로 바꿔서 다녀와 본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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