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헤어커커 미사강변1호점 키즈커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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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미용실을 여러군데 다녔지만,
딱히 맘에 드는 곳이 없어 전전하던 중
이철헤어커커 미사강변에서
아기 머리를 잘한다는 소문을 듣고
새로운 도전(!)을 해보았습니다:-)

주니어컷은 할인금액으로
16,200원
성인과 같은 금액인데요.
키즈 미용실이 원채 비싸다보니,
이 정도는 저렴한 느낌입니다.
키즈가 들어갔다 싶으면,
2만원을 넘는 미용 가격인데
그나마 저렴하죠.

입구에 들어서면
일반 미용실과 다를 것이 없죠.
하지만 이미 키즈룸이 따로 있는 것을
알고 왔기에 거침 없이 직진ㅋ

미용실 안쪽에 키즈커커라고
키즈룸이 따로 있어요:-)
1인 예약 시스템으로
아이 한명과 성인 한명이
함께 시술받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일반 키즈미용실보다
독립적이고 개인화되어 좋아요.
아이가 울거나 보내더라도
덜 민망한 공간이 제공됩니다.
아들은 어릴 적부터 머리 자르기는
떼 안부리고 잘해와서 걱정은 없죠.
다음에는 아빠나 엄마랑 같이 시술받아도 좋을 것 같아요:-)

대기가 길어질 경우에는 간단한 음료도
제공되는데, 저희는 바로 컷을 해서
따로 마시지는 않았습니다:-)

뭐니뭐니해도 키즈룸이면
자동차 한대씩은 있어줘야죠.
머리 자르기 전에 이미 홀릭
앞에는 영상도 틀어져있으니
여기가 천국이죠.

머리카락이 눈에 들어갈까봐
이마에 가리개를 씌워주고
시술을 시작합니다.
영상보느라 넋을 놓으신 아들덕분에
10여분 안에 시술은 완료되었습니다.
머리까지 깔끔하게 감고 말려줍니다:-)

우선, 결과물(?)이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아무래도 브랜드 매장이라서
일반 키즈미용실보다
전문적인 느낌이예요.
대여섯군데 키즈 미용실을 다녔는데,
머리가 맘에 든 적은 없었고,
심지어 스크레치가 난 적도 있었어요.

키즈미용실이라고,
아이 특화된 미용실이라기보단
그냥 아이들 홀릴 수 있는
시설을 구비한 곳이다보니
서비스나 실력은 천차만별이더라고요.
그런데 가격은...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고
서비스와 품질이 뛰어나다보니
어느새 입소문이 난 이철헤어커커 미사1호점입니다.

저희는 나라 스타일리스트에게 받았는데요.
아무 것도 모르고 예약 방문해서,
그냥 시술해주시는 분께 받았는데 만족스러워서 명함도 첨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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