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7] 춘천 명물 맛집 풍물 옹심이 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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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맛집이란, 긴 말이 필요 없는 법이죠. 사진 4장이면 끝나는 그런 포스팅
어차피 밥 시간에 맞춰서 들어가면 웨이팅하셔야 되니까 내부 사진 이런거 필요 없습니다.

여기가 맞나 싶은 춘천 어느 골목에 위치한 춘천인만 안다는 그 맛집
춘천 태생의 형님과 함께한 풍물 옹심이 칼국수입니다!


야이 옹심이가 뭔데 9천원이냐고 하시는 분들은 최소 미각 잃은 상황..
감자 옹심이는 감자 전분으로 만든 동글동글한 새알심같은건데요
그 감자 전분으로 옹심이를 만드려면요. 어마어마한 감자가 필요하다구요.
이건 직접 감자 전분으로 감자전이라도 만들어봐야 깨달을 수 있는 수고스러움입니다.


저희는 옹심이만+옹심이 칼국수+메밀전병+수수부꾸미 요렇게 시켰어요.

메밀전병이랑 수수부꾸미는 사진이 없.......부득이하게 다음에 또 가야겠네요.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양이 낙낙해서 비~~~싼 편도 아니죠. 보리밥은 함께 나온 나물과 고추장에 비벼서 한 그릇 뚝딱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게 국물이 걸죽하니 진한게 일품이예요.


그래서 국물까지 원샷...옆에는 수수부꾸미와 메밀전병이 있었는데...남김없이 싹싹 먹어버렸어요.
더 사진을 올릴 것도 없고....더 길게 쓸 말도 없는 그런 맛집입니다.

깨끗한 식당은 아니라서 어색어색한 썸남썸녀말고 맛집을 추구하는 여친남친 또는 가족 단위로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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