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평 대규모 키즈 카페 꼬꼬마마

남양주 300평 규모의 대규모 키즈카페 꼬꼬마마에 다녀왔습니다!!
다른 블로그를 보니 600평이다 900평이다라고도 있던데...300평 정도 같아요. 아니 300평도 엄청나리 큰 규모죠.

가격은 아이 1만원(36개월 미만 성인 1인 무료) + 성인 2천원입니다. 총 12,000원!

주차장은 4층 옥상에 있습니다. 주차는 무료라서 걱정을 안해도 되는것이 차암 좋습니다:-)

꼬꼬마마는 1층에 있고요. 보통 지하주차장에서 올라가는데 여기는 옥상 주차장에서 내려가네요.

엘레베이터도 그렇고 입간판도 뭔지 모르게 별로인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을 받았어요. 하지만 여기까지 와서 그냥 갈 수는 없으니 가보자고 내려가봅니다!

예상과는 달리 깨끗하고 세련된 외부 모습입니다:-) 직원분들도 엄청 쾌활하고 친절하셔요.

이미 편백놀이에 빠져버린 아들....빨리 들어가자....
밖에서 봐도 알지만 편백놀이터에 놀이기구가 있는 정도의 규모입니다.
남양주는 땅값이 저렴해서 이렇게 넓은가 싶게 넓은 느낌이네요.

입장해서 우측에 바로 신발장이 있고요. 신발은 벗는 순간 아들은 이미 출동!
오도도도 뛰어나가는 아들과 함께 오도도도 나가봅니다!!

규모가 크다보니 아이들이 좋아하는 탈 것들이 어마하게 많아요. 신발장을 돌아나오자마자 콩콩이에 착석! 나이가 좀 찼다고 금방 질려서 내리고 다시 오도도도

요고는 재밌쥬~? 3살에 딱 맞는 폴리 붕붕카는 꽤 잘가지고 놀았어요.
넓어서 붕붕카 대수도 꽤 많아요. 많은 붕붕카가 다녀도 좁다는 생각이 안드는 평수네요.

형누나들이 타는 전동차는 아직 무리네요. 전동차는 망가진게 많기도 하고 아직 아이들이 타기 위험해서 거의 멈춰진 상태에서 핸들만 오도도도

최애 놀이터 편백 놀이터!
여기는 그냥 지나칠 수가 없죠.

벌써 넓다 넓어. 편백 놀이터에 놀이 시설이 있는 곳은 처음이네요. 반대편도 편백 놀이터라니 아이들 놀기 너무 좋아요:-)
매번 편백놀이터에서는 모래놀이처럼만 놀았는데 여긴 움직거리면서 놀기 좋네요.

반대편을 향하여 고고고 무브무브무브
쪼꼬미들을 위한 놀이시설이니...어른이들은 빙 돌아서 빨리 무브무브무브

그럼 다시 반대편에서 편백 놀이를 해볼까나.
타요 미끄럼틀도 있고, 돌고래 조형물도 있어서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놀기 좋아요:-)

여기서 잠깐! 왜 아들 머리에 먼지가 계속 붙는가 했더니 바닥은 엄청 지저분하네요ㅠ.ㅠ
편백이 가득한게 아니라서 장난치다보면 바닥이 보이는데....못볼 것을 봐버렸....
항상 청소하기는 어렵지만...괜히 봤다 싶은 맘이....ㅠ.ㅠ 그래도 아들이 좋아하니 계속 놀긴 했죠ㅎㅎ

블록에 꽂혀서는 나가질 않있던 그 곳
집에도 다 있는데....다른 곳에서 놀면 안되겠니.

하지만 저 많은 블록을 지나칠 수 없는 아들은 많은 시간을 블록과 함께 했지요. 자리가 넓으니 뭐가 있어도 큼직하고 종류도 많아서 좋아요.

그렇게 자기 키만한 탑을 쌓고 나서야 만족 대만족. 엄격 진지 금엄한 자세로 한땀한땀 쌓았네요.

어느 키즈카페나 있는 영유아존! 하지만 관리가 잘되는 곳은 드물죠ㅠ.ㅠ
아직 3살 아가라서 영유아존이 잘 관리되길 바라는데요. 아쉽게도 꼬꼬마마도 키즈카페 중간에 영유아존이 있다보니 크게 의미는 없네요.

중간에 회전 놀이기구가 있지만 형누나들 차지여서 옆에 애벌레랑 놀았어요. 허허허 그래도 한번은 타고 갔죠.

영유아존이라서 크다란 곰인형이 딱!
여기는 다들 시시한지 오지 않아요.
그래서 여유롭게 놀 수 있지만 아들도 시시했죠ㅋ

이거시 꼬꼬마마의 최대 놀이기구입니다.
애들도 어른들도 엄청 좋아하는 미끄럼틀이예요!
폭신해서 안전하고 애들 힘도 쫙쫙 뺄 수 있어서 아주 만족스러운 미끄럼틀입니다;-)

꼬꼬마마의 거대 문어입니다.
엄청 맛나게(?) 생겼지만 아들은 무셔무셔하더라고요.
크기가 커서 그런지 큰 아이들만 가서 놀더라고요ㅎ

여기는 볼풀장입니다. 볼풀장도 크기도 넓고 타요 미끄럼틀은 곳곳에 있네요;-)
저 멀리 보이는 대형 미끄럼틀이 볼풀장과 연결되어 있어서 볼풀장+미끄럼틀로 아이들은 방전시키기 딱 좋은 코스죠.

다락방 2층에는 옹기종기 주방놀이도 있습니다:-)
주방놀이는 약간 규모가 작은 편이지만 그냥 보통 키즈카페 수준이예요ㅋ

오늘은 어중띤 시간에 와서 밥은 패스하기로하고 음료를 주문했어요:-)
가격은 대부분 키즈카페가 비슷비슷하게 비.싸.죠.

꼬꼬모모는 입장 시 착용하는 팔찌 바코드를 찍고 나가실 때 정산하시면 됩니다!:-)

엄빠는 아메리카노 아가는 쥬스

고무공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도 당!연!히! 있어야죠:-)
사진에는 없지만 축구장과 농구게임 그리고 오락기도 있어요.
오락기나 농구 골대까지는 이해하겠지만 축구장은 정말 넘사벽 규모의 키즈카페입니다.

끝으로 조용~~~한 독서실입니다:-)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 것 처럼 다소곳이 정리되어 있는 책상과 의자 그리고 책.

키즈카페오면 책보단 놀이터죠. 뛰어놀아야 체력도 빠지고 체력이 빠져야 밥도 잘먹고 잠도 잘잘테니.

언제나 인기없는 독서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