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필리핀 세부 막탄 5박7일 즐거운 가족 여행 후기 with 세부 여행 꿀팁 Fi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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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필리핀 세부 막탄 5박7일 즐거운 가족 여행 후기 with 세부 여행 꿀팁 ver5


마지막날이 밝았습니다.
원래 일정은 어제 출국이었지만,
토요일에 하는 크림슨 리조트 폼파티(!)도 있고
그냥 가기는 너무 아쉬운 마음에.....
전 날에 급히 비행기와 숙소 예약 변경했지요.
추가 비용이 들긴 했지만, 추억만큼 남는 것이 없지 않을까 싶어서 바로 연장했답니다.
개운한 잠을 자고 세부의 마지막 조식을 먹었습니다.

밥은 냠냠 먹고 한가로이 산책도 하고요.
마지막 크림슨리조트를 즐겼습니다.
체크아웃을 하고 폼파티를 즐기다가,
밥을 적당히 챙겨먹고 밤 비행기로 돌아가는 일정이지요!

세부의 마지막날도 화창했답니다.
여행 날씨운은 기가 막히게 좋아서,
5박 7일 동안 날씨는 너무 좋았죠.

아들도 평생 물놀이했던 것보다
더 많이 물에서 놀았던 여행이었답니다.
마지막까지 물놀이 삼매경에 빠졌죠.



크림슨리조트 폼파티는 이미 유명하죠.
세부에서 유일하게 진행되는 버블 파티(!)
인피니티 풀장에서 매주 토요일 진행된답니다.
신나는 음악에 풍성한 거품이 날아다녀요.
크림슨리조트 폼파티는 데이트립으로 숙박을 하지 않아도 일정 금액 지불하시면 즐기실 수 있답니다.
단, 숙박객이 많은 경우에는 데이트립 손님은 받지 않을 수 있다고 하네요.
점심 뷔페로 무제한 음료와 알코올을 즐기며 폼파티에 참여할 수도 있지요😍

오전 물놀이가 끝나고 최선을 다해 논 아들은 낮잠에 빠졌습니다.
얼마나 놀았는지 잠 안자고 버티는 아들도 금새 기절해버렸어요.
역시 애들 재우는데는 물놀이만한 것이 없네요.

낮잠을 자고 나서 장장 5시간의 물놀이 끝에 아쉬움없이  풀장을 나왔습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크림슨리조트 폼파티를 가감없이 전부 즐기고 나왔네요.
밤 비행기다보니 시간이 남아서,
남은 시간에는 크림존에서 마무리 놀이를 했죠.
진짜 애들의 어마무시한 체력은 이길 수가 없네요.
낮잠자고 일어나서 풀충전...물놀이를 하고도 또 놀고 있어요😅😅😅😅
크림존에서 햄버거 세트로 저녁을 먹고 드디어 공항으로 출발(!)
호텔 택시를 이용하면 약 600페소로 30분 정도 걸려서 세부 막탄 공항에 가실 수 있습니다.

공항에 도착해서 비행기 시간이 꽤 남아 아이 쇼핑을 하다가 핫 아이템을 몇 개 구매했답니다.
카페에서 따수운 커피와 핫초코를 먹으면서 대기했죠.
세부 올 때와 마찬가지로 갈 때도 아이 수면 시간에 맞춰서 밤 비행기로 예약했어요.
그래서 대기 시간이 다소 힘들기는 했지만 4시간30분 비행 시간에는 편하게 올 수 있었죠.
세부 막탄 공항에는 핸드폰 충전기가 비치되어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있을 수 있었답니다.

드디어 도착한 인천공항(!)
장기주차장으로 버스를 타고 가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기념품과 과장 등등 짐이 많아져서 올 때는 힘들더라고요😵😵😵😵
이래서 돈 주고 발렛을 맡기는구나 싶은 맘이었죠ㅋ

짧지만 긴 5박 7일은 즐거운 세부 여행이었는데요.
아들과 첫 해외여행이다보니 걱정이 많았는데 생각보다도 더 많이 즐거웠던 시간이었답니다.

그럼 다음에는 어딜 가볼까 고민되네요.
😗😗😗😗😗

[Tip]
* 크림슨리조트 숙박 시 토요일 포함할 것
(토요일 폼파티 진행)
* 출국과 귀국은 아이의 수면 패턴에 맞춰서 예약
* 짐이 많을 때는 인천공항 주차장 픽업 서비스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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