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리더기 추천 <크레마 카르타G> 리얼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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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리더기 추천 <크레마 카르타G> 리얼 사용기


* 실제 제품 구매하여 쓰는 진실 리뷰 입니다.

* 개인적인 제품 리뷰로 실 사용 시 만족도는 개인 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산다고 산다고 산다고 수개월을 미루다가 결국에 사고만 e-book 리더기.

고르고 고르고 고르다가 고른 <크레마 카르타G> 리얼한 리뷰입니다.

원래는 사이즈가 큰 크레마 그랑데를 구매하려고 했지만,

생각해보니 이건 제가 쓸 것이 아니라 와이프용이라 선택권을 넘겼죠.

물리버튼과 함께 위치에 따라 위아래 화면 전환이 되는 크레마 카르타G로 결정했습니다.

젤리케이스와 액정보호필름 그리고 크레마 본체와 충전기가 왔습니다.

크레마 카르타G는 17만9천원에 젤리케이스와 필름 값까지 약 18만원~19만원 수준으로 보시면 됩니다.

 

 

300ppi 패널의 선명도와 Gyro sensor가 탑재된 크레타 카르타G

300ppi 패널은 일반 종이책 수준의 선명도라고 하는데요.

일단 e-book 리더기답게 눈의 피로가 없는 상태에서 종이 잉크 질감을 살렸습니다.

300ppi고 뭐고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으나 책 읽는데 편한 것은 사실이네요.

Gyro sensor는 대단한 것은 아니고 들고 있는 방향에 따라 상하 반전이 되는건데요.

이미 모바일에 적용되어 있어 쉬이 생각하지만 이게 써보니 편리함 극강입니다.

와이프는 책 읽을 때 꺼꾸로 드는 것이 물리버튼 누르기가 편하다고 하는데요.

자이로센서 적용이 되지 않았다면...불편해도 반대로 들고 읽어야겠죠.

 

 

영롱한 크레마 카르타G의 모습은 해리포터 책보다 작군요.

무게는 194g으로 해리포터보다 확실히 가볍습니다.

크레마 카르타G를 켜기 전부터 만족도가 높아지는 순간입니다.

기본 내장 8GB에 외장 32GB 확장도 가능해서 많은 책을 담을 수 있는데요.

책 한권보다 가벼운 무게에 많은 책을 담을 수 있다니 신세계네요.

빨리 살걸 그랬다는 후회가 잔뜩 듭니다. 

 

 

일단 크레마 카르타G의 안전을 위해 보호필름과 케이스를 장착했습니다.

보호필름은 2장이 오는데요. 약간 기포가 생겼지만 며칠이면 없어질거란 기대를 품고 냅뒀습니다.

이틀째인 오늘까지 약간 남아있지만 조금 빠진 상태입니다. 왜 2장인지 이해가 되는군요.

 

 

 

상단 우측에 전원버튼이 있습니다. 전원을 켜면 일단 환영 인사를 받습니다.

와이파이를 연결해주시면 새로이 시스템 업데이트를 진행합니다.

시스템 업데이트는 다소 시간이 걸리는데요. 그 동안 YES24 계정을 미리 알아두세요.

시스템 업데이트보다 계정 찾는게 더 오래 걸렸거든요.

 

 

 

시스템 업데이트가 100%가 되고 재시작을 하면 끝나는 줄 알았겠지만

이제 진짜 시스템 업데이트의 시작이라고요.

안드로이드 기반인 사실을 적극적으로 어필하면서 업데이트가 됩니다.

 

 

 

다시 한번 환영인사를 받아주시면서 다음을 눌러줍니다.

YES24 로그인 페이지가 나오는데요. 건너뛰기도 가능합니다.

건너뛰면 무슨 페이지가 나오는지는 안해봤습니다만....

제휴 서점 계정 로그인 없이 쓴 후기를 본적이 없기 때문에......

다들 계정 있으시니까 구매하셨겠죠????????

어쨋든 로그인해주시면 설정이 마무리됩니다.

 

 

먼저 EBOOK 메뉴로 들어갔습니다. 맨 상단 가운데 메뉴입니다.

지금까지 구매했던 제 책들 목록이 적나라하게 나옵니다.

다운로드를 하시면 바로 EBOOK으로 읽으실 수 있고요.

크레마 구매하신 분들은 이제부터 e-book은 할인 단가로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더 많은 책을 더 저렴하고 더 편리하게 읽으실 수 있는 인생일대의 기회를 얻으신 것입니다.

심지어 와이파이 환경이 아니더라도 내장 전자사전으로 단어 검색도 바로 되고요.

 

 

하.지.만. 이것으로 만족해서는 안됩니다.

무려 19만원 상당의 e-book 리더기가 이것뿐밖에 안된다면 아쉽죠.

책을 사지 않아도 읽을 수 있는 바로 그 기능.

크레마 메인 페이지 두번째 줄 두번째 칸에 위치한 전자도서관을 클릭해줍니다.

그리고 가입되신 도서관을 찾아 로그인한다면 더이상 도서관을 찾지 않아도,

몇 번의 클릭으로 도서관에 비치된 전자책을 모두 읽으실 수 있는 기회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읽고 싶었던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를 꺼내 들었습니다.

책을 대여 후에 다운로드해주시면 되고, 다 읽으신 후에는 반납 처리해주면 끝.

이제는 도서관도 필요가 없는 시대가 오는걸까요. 종이책의 시대가 얼마나 더 갈지 의문이 들 정도입니다.

종이책 성애자기는 하지만 보관과 읽기의 불편함이 있다보니 많은 책은 e-book 리더기로 보지 않을까 싶네요.

간혹 자료를 찾기 위해 여러 책을 놓고 찾아야 하는 순간만큼은 종이책이 필요하겠지만요.

그 필요한 순간이 점차 줄어드는 것 같아 좋지만 아쉬운 감정입니다.

 

 

 

이 얼마나 멋진 아이템인지,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에 물리버튼까지 있어서 책읽기가 수월해졌습니다.

심지어 크레마 카르타G는 열린 서재로 어플 추가 시 다른 서점의 뷰어도 이용 가능하네요.

 

도서관 전체를 집으로 옮겨온 기분이랄까.

편리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읽을 수 있다보니 독서량이 늘겠구나 싶네요.

모바일 환경에서 아무리 블루라이터 필터를 해두어도 잉크 화면 못따라갑니다.

물론 종이책만큼의 느낌은 또 아니긴 하지만 편리함이 너무 강력해요.

 

e-book 리더기를 살까 말까 고민 중이라면 과감하게 사시라고 추천하는데요.

물론 원래 책을 읽지 않다가 갑작스레 책을 읽기 위해 사는 것은 비추합니다.

그렇게 골방으로 들어가는 불쌍한 e-book 리더기들을 보아왔으니....

원래 책 읽기를 좋아하고 도서관을 애용하는 사람이라면,

종이책과 병행해도 좋으니 가지고 다닐 수 있는 it템으로 개인 별 1대씩 구매하셔도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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