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좋은 한강 한정식 맛집 남양주 '초대 한정식'

초대 한정식

글. 사진 ⓒ 영차
* 직접 가서 돈 쓰고 작성하는 진실 리뷰 입니다.
* 주관적인 평가로 만족도는 개인 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서울 근교에서 맛집하면 먼저 찾는 동네가 남양주입니다. 넓은 땅에 한강변 따라 숨겨진 듯 안숨겨진 맛집들이 즐비하거든요. 초대 한정식도 그 중에 하나로, 아이 백일잔치를 했던 곳입니다. 초대 한정식은 정문/후문 입구가 두 곳이 있습니다. 저희는 뒷 편 초대 한정식 주차장 주차 후 입장했고요. 앞에도 초대 한정식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는 용이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혹시 주차장이 만차다? 한강변 공영 주차장 1시간 무료에 1시간 1,200원으로 보통 2시간 식사를 하시면 1,200원 정도 나올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꽃피는 봄이나 울긋불긋 가을에 가면 더 이쁘겠다 싶습니다. 초대 한정식 정원길이 꽤 잘해놨어요. 한강변 산책도 좋지만, 정원길에서 구경하며 여유부려보는 것도 힐링이 될 것 같습니다.

실내는 깔끔한 식당입니다. 창가 자리에 앉으실 수 있다면, 한강을 보면서 식사를 하실 수 있는 영광(?)을 누릴 수가 있죠. 저희는 한강 사이브 뷰에 안착했습니다. 저희는 인당 25,000원 초대한정식을 주문했습니다. 메뉴 및 가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초대한정식

먼저 샐러드와 호박죽 그리고 동치미로 전채음식이 나옵니다. 일단 호박죽 맛있고요. 동치미 국물 시~원합니다. 샐러드는 소스가 역시 맛있어야 되네요. 한국식 애피타이저를 먹고나면 본 음식들이 순서대로 나옵니다.

초대 한정식 메뉴는 가벼운 한상 차림으롤 봐주시면 됩니다. 보쌈이나 코다리 메인 메뉴들이 적당한 양으로 나옵니다. 전반적으로 간이 세지 않고 간간하니 맛있습니다. 재료들도 신선해서 그런지 아이도 또 다시 오고 싶다고 연신 얘기했습니다^^ 과일은 테이크아웃이 가능하도록 일회용 용기에 담아서 주시네요. 저희는 한 자리에서 입 싹.

식사 후 후식까지 먹었지만, 그냥 가기는 아쉬운 맘을 달려고자 초대 한정식 옆 카페에 갔습니다. 초대 한정식에서 식사한 영수증을 보여주시면 할인 적용이 됩니다. 깔끔하게 아메리카노로 입가심하고 한강 구경을 하면 찐~한 여유를 부리면서 행복한 한 때를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아기 백일잔치 후 첫 방문인데, 그 때 그 느낌 그대로네요. 다음에 다시 한번 방문해야겠습니다^^

TEL : 031-557-7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