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48] 서울역 맛집 서가앤쿡 KTX 서울역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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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미즈컨테이너가
유행처럼 번지던 때가 있었죠.
창고형 레스토랑 컨셉으로
분위기도 신박하고
맛도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누가 먼저 런칭했는지는 모르지만
(찾아보기는 귀찮고,
그냥 서가앤쿡이 후발 주자였던 것 같아요ㅋ)
비슷한 메뉴의 서가앤쿡이 인기를 얻어,
어느새 지점이 잔뜩 확장 되었네요.

특히 서울역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자주 갈 법한 명당 자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저희도 한번 가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웨이팅이 있는 식당에서는
보통 입구에 메뉴판을 크게 두는데요.
기다리는 동안 메뉴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해서
손님의 대기 시간도 줄여주고,
매장 회전율도 높여주는(!)
1석2조 효과가 있지요.
특히 웨이팅이 있는 맛집이라는
무언의 홍보도 가능합니다ㅋ

매장은 모던한 인테리어로,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입니다.
당연히 아이 식기류와 의자도 있지요😆



메뉴판 사진찍는 것도 오래 걸릴만큼
메뉴가 다양해서 고르기 힘드네요ㅋ
대부분 한상 메뉴로 드시는 것 같더라고요.
하지만 저희는 과감하게 따로 시켰지요ㅋ
점심에 면 종류를 먹어서,
밥 메뉴인 필라프와
스테이크 샐러드를 주문했습니다.

목살 스테이크 샐러드(1.98)
베이컨 크림 리조또(1.98)

피클은 기본으로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양식 특성 상 다소 느끼할 수 있거든요.
피클이 없으면 식사 마무리 즈음에
쪼끔 힘들어질 수가 있어요ㅋ

각 메뉴는 1만9천8백원으로,
메뉴 당 2만원 꼴로 주문할 때
왜케 비싸냐 했는데요.
양이 어마무시합니다.
되려 가성비 좋은 식당으로 불려야 할 듯.
다들 한상으로 먹는 이유가 있었어요.

두 메뉴 모두 기대 이상의 양과 맛으로
굉장히 흐뭇한 저녁 식사가 되었답니다:-)


많다고 툴툴했지만...
사실 적당했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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