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농부의 2021년 도시텃밭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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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완연한 가을입니다. 주말 운동 겸 주말농장을 오전 시간에 다녀왔습니다. 6시 즈음 일어나 가볍게 운동을 하고 7시를 살짝 넘을 시간에 출발했습니다. 가을 하늘답게 높고 청명하네요. 오전 시간에 이르게 일어나는 것은 여러모로 기분 좋은 일입니다. 다소 힘들기는 하지만 말이죠. 오늘은 주말농장에서 할 일이 많지만, 집안일도 많기 때문에 물만 후루룩 주고 돌아왔습니다.

아침 이슬에 젖은 작물들입니다. 수요일 비소식이 있기는 하지만 기상은 달라질 수 있으니 듬뿍 물을 주었습니다. 그새 잎은 벌레들이 파먹었네요^^; 약도 치고 주변 잡초도 뽑고, 숱도 쳐줘야 하지만 바쁜 하루이기 때문에 물만 주고 떠나왔습니다. 다음주 정도에는 한번 싹 정리해주러 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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