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5] 아이와 놀기 좋은 송파 하비오 워터킹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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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하비오 워터킹덤에 다녀왔습니다.
작년에는 스타필드 아쿠아필드를 다녀와서 이번에는 워터킹덤으로 가기로 결정!
네이버 예약을 통해 저렴하게(?) 표를 끊어서 방문했습니다.

워터파크 입구 주변에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포토존이 있답니다.
입장 전에 대기가 있다보니 사진찍으면서 시간 떼우기 좋아요ㅋ

저희는 오후권을 구매해서 방문했고 3시부터 입장이 가능합니다:-)
빌권은 2시50분부터 시작하는데, 핫한 시즌이다보니 10분~15분 전에는 대기하셔야 빠르게 입장이 가능해요.
저희도 15분 전부터 대기해서 3번째 입장ㅋ

발권하시고 들어오셔서 신발을 넣고 키를 챙겨주시면 입장 준비 완료!
키는 하비오 워터킹덤 내부에서 결제 시 이용되기 때문에 잘 챙겨주셔야해요.
물론...잃어버리면 안되겠죠ㅋ

로비 한켠에는 물놀이용품 판매점이 있습니다.
다소(?) 비쌀 수는 있지만, 미처 준비 못한 것이 있다면 급하게 구매가 가능하죠.
아무래도 물놀이가려면 짐이 많다보니 한두개 빠뜨리기 쉽상이죠ㅠ

간단하게 샤워를 하고 수영복을 챙겨 입은 후 드디어 워터킹덤 입장입니다.
걱정 반 설렘 반 입장을 합니다.

역시는 역시, 이미 꽉 들어찬 워터킹덤입니다.....
너무 시끄러워서 와이프 말도 잘 안들림ㅇㅇㅇㅇ뭐라구욧?????
아무래도 실내 수영장이다보니 소리가 엄청 울리고 사람도 많고...다들 소리 지르고 있으니...카톡 대화가 빠를 듯...

어찌됐건, 왔으니까 재미나게 놀아야쥬.
입장하셔서 좌측은 렌탈샵 우측은 튜브 바람넣고 빼는 곳입니다.
구명조끼를 입으셔야 하기 때문에 우선 구명조끼 대여하시고 필요하시면 썬배드나 카바나 등등도 대여하시면 됩니다.

이제 물에 들어갈 준비가 끝났습니다ㅋ
아들도 새로 산 레쉬가드와 암튜브 장착!
파도풀 앞에서 입장 준비 완료!

이거슨 워터킹덤의 마스코드 고래입니다.
매번 블로그에서만 영접하던 고래님을 드디어 알현하게 되었네요ㅋ

아무래도 아들이 아직 어림어림하니까 놀아기구보다는 유수풀 위주로 놀게 되죠.
먼저 제일 만만한 파도풀에서 파도를 만끽해봅니다ㅋ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재난 영화보는...........그래도 재미는 있더라고요.

파도풀과 연결된 유수풀입니다.
유수풀은 외벽과 따라서 있는 것이 하나 더 있는데, 120cm 이상 되어야 한다고 해서.....저희는 낮은 유수풀에서만 놀았어요ㅋ
그래도 아들에게는 깊고 깊은 물이겠죠?!

그래도 그냥 가기는 아쉬우니까 스위프트 블라스트 한판하고 갑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엄빠 한번씩 아들 두번만 딱 하기로 하고 줄을 섰지요ㅋ
아빠의 압도적인 물보라.......아들이 아빠랑 타고 갑자기 앞이 안보였다며 뭐라뭐라했어요.
짧지만 가장 재미있던 순간이었죠ㅋ

신나게 물놀이를 하고 나서 따수운 온천풀에서 퐁당퐁당 몸을 따숩게 하고 나와서 당 충전을 했습니다.
한 두시간 즈음 놀았는데, 아들은 지쳤는지 꼬로록 잠이 들었어요ㅋ
낮잠을 안잔 탓도 있지만 역시 물놀이가 방전 시키기는 최고인 것 같아요.
문제는 엄빠도 같이 방전😥😥😥

타지는 못하지만....워터킹덤 안쪽으로 들어가면 더 다양한 놀이기구가 있답니다....
좀 더 아들이 크면 와야겠어요ㅠㅠ

물놀이를 마치고 깨끗하게 씻고 나와서 정산을 하면 집 갈 준비 완료지요.
정산은 무인 정산기도 있어서 편하신 쪽에서 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스타필드가 좀 더 깨끗하고 쾌적했던 기분입니다.
작년에도 이 맘때에 갔는데, 워터킹덤은 너무 소독약 냄새가 심해서 저는 다녀와서 두통약을 먹었어요....
예민한 편도 아닌데.....ㅋ
물놀이는 재미나지만 여파가 큰 워터킹덤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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