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베이커리 맛집 '동남스프링'

동남스프링

글. 사진 ⓒ 영차
* 직접 가서 돈 쓰고 작성하는 진실 리뷰 입니다.
* 주관적인 평가로 만족도는 개인 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백신 주사를 맞고 한적한 평일을 보내는 어느 날, 브런치를 먹기 위해 동남스프링을 찾아보았습니다. 주말농장 바로 옆이라서 아침에 가볍게 물을 주고 동남스프링에 총총총 방문했죠. 깔끔한 외관과 뒷뜰(?)이 있다고 해서 여유를 즐기러 들어갔습니다. 바로 옆은 이전에 방문했던 숯불구이 맛집 산장가든이 있습니다^^!

강동구 숯불구이 맛집 "산장가든"

오전 이르게 방문한터라 빵이 많지는 않네요^^; 동남스프링은 오전 10시~ 오후 8시30분 영업을 합니다. 저희는 9시 55분 도착해서 가볍게 아메리카노와 치즈 페스츄리를 주문했습니다. 간단히 먹고 점심은 따로 먹을 예정이기 때문에....ㅋ

내부는 매우 깔끔 깔끔합니다. 여유있으면 동네 마실오듯 와서 죽치고 책읽기 좋은 카페&베이커리입니다. 다만.....점원분들이 꽤나 불친절해서 그냥 나갈까 고민을 하다가 배가 고파서 눌러앉았습니다. 뒷 정원에 앉아서 가볍게 담소를 나누면서 브런치를 먹기로 했죠.

정원에는 장독대와 그네 벤치도 있습니다. 저희는 그늘이 있는 테이블에 앉았는데 바람이 불면 추운 계절이 되었더라고요. 시간이 조금 지나자 어느새 삼삼오오 모여서 이야기하는 그룹들이 늘었어요. 구석에 있어도 다들 잘 찾아서 오는군요. 빵과 커피는 맛있습니다. 점심은 밥을 먹고 싶어서 가볍게 주문하기는 했는데 다음에는 시간 맞춰서 든든하게 한번 주문해서 먹고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