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관광 맛집 오봉산 <청평사>

춘천 관광 맛집 오봉산 #청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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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하면 닭갈비, 닭갈비하면 춘천

하지만 춘천에는 닭갈비만 있는 것이 아니죠.

개인적인 생각으로 제주도-경주에 이어 즐길거리 많은 국내 관광지 Top3는

바로 #춘천이랍니다.

 

소양강댐과 김유정문학관뿐 아니라,

단풍 맛집으로 많은 등산객들의 코스인 #춘천청평사도 있지요.

청평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쪼르르 길을 따라 내려오면 됩니다.

주차료가 따로 있지는 않지만, 청평사로 올라가는 길에 매표소가 있어요.

 

 

청평사 올라가는 길에 향토음식점단지가 있는데요.

청평사 오르기 전에 식사를 하셔도 좋답니다.

많은 등산객분들이 앉아서 식사하고 계시더라고요.

 

 

청평사 문화재지역부터는 요금을 내셔야 하는데요.

개인 성인 2,000원 / 중고생 및 사병 1,200원 / 어린이 800원입니다.

이정도면 비싸지도 않고 들어갈만하죠.

소양댐을 따라 배를 타고 움직이실 수도 있는데요.

약 15분 - 20분 정도 걸린다고 하네요.(성인 6,000원 / 어린이 4,000원)

 

청평사

 

단풍이 지기 직전에 찾아간 청평사는 가을 느낌 물씬납니다.

다소 추운 감이 있어서 냇물에 발을 담궈보지는 못했는데요.

작년 이맘때쯤 찾았을 때는 의도치 않게 낙엽벙커를 잘못 밟아서...

아들과 함께 신발이 다 젖었던 적이 있었죠..

 

 

청평사에 오르는 길에는 청평사에 얽힌 공주설화 동상이 있고요.

좀 더 올라가다보면 거북이 모양의 거북바위가 나옵니다.

청평사 오르는 길에 풍경도 멋지지만, 간간히 나오는 문화재들이 양념을 제대로 쳐주네요.

 

 

자연이 만들어주는 문화재는 거북바위만이 아닙니다.

오르는 길에 구송폭포도 있고요.

그 옆으로 공주설화의 주인공인 평양공주가 머물렀다는 공주굴도 있답니다.

공주는 지금 이 시대에 이르러 자신이 머물렀던 굴이 관광지가 될거라 생각이나 했을까 싶네요.

 

 

청평사 밑자락에 다다르면 세향다원이 나옵니다.

힘드신 분들은 간단히 목을 축이고 움직이실 수 있는 곳이죠.

그 옆으로 삼층석탑과 진락공 이자현 부도, 영지 명문 바위도 보실 수 있답니다.

 

 

드디어 도착한 춘천 청평사.

소양강댐에서 약 15분 거리 뱃길에 있는 청평사는,

댐이 생기면서 숲 속의 절로 유명해진 사찰이랍니다.

고려 광종* 24년(973년)에 창건되었고, 조선 명종때 보우선사가 중건하며 대사찰이 되었다네요.

한국전쟁 당시 대부분 소실되었는데, 1970년대 보수해서 지금의 청평사로 다시 탄생했답니다.

청평사도 슬픈 역사를 가지고 있는 사찰이었네요.

* 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에서 나온 그 광종이 창건한 절이랍니다.

 

  

춘천에 왔다하면 꼭 들러야 하는 닭갈비 맛집

춘천 통나무집 닭갈비에서 폭식을 한 후에,

춘천 산토리니 카페 옆에 위치한 투썸플레이스에서 커피 한잔하면서 마무리했답니다.

춘천 야경과 산토리니 불빛을 보며 즐거운 데이트 시간을 보냈답니다.

이번에 다녀온 코스는 저희처럼 가족 단위로도 좋지만 데이트 코스로는 더 좋답니다.

소양강댐 - 청평사 - 춘천통나무집닭갈비 - 투썸플레이스구봉산점(or산토리니)

  

춘천 닭갈비 맛집 통나무집 닭갈비

[맛있는 ]춘천 맛집 통나무집닭갈비 2인분/3인분 매장동일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