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 육아 아이템 추천 <뽀로로 코딩컴퓨터>

뽀로로 코딩컴퓨터

글. 사진 ⓒ 천진낭만생활

* 직접 가서 사서 쓰는 진실 리뷰 입니다.

* 극히 주관적인 평가로 만족도는 개인 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할머니 찬스로 구매하게 된 뽀로로 코딩컴퓨터입니다. 본래 15만원~20만원 부르는 것이 값인 뽀로로 코딩컴퓨터인데요. 핫딜로 8만원 정도면 구매할 수 있지만 알람 맞춰놓고 대기타다가 바로 구매하지 않으면 그마저도 어렵습니다. 핫딜을 성공해보겠다고 기다리고 있다가 결국 할머니가 10만원 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게 되었죠.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학습 활용도가 분명 있기는 하지만 정가에 구매하면 배가 아플 수 있답니다. 4살~5살 아이들부터 쓰시는 아깝지 않게 활용하실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뽀로로 코딩컴퓨터는 8가지 모드가 있습니다. 총 메뉴는 40개로 컴퓨터, 코딩, 한글, 영어, 수학, 음악, 그리기, 두뇌발달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죠.

구성은 본체와 마우스, 설명서와 마우스패드로 되어 있습니다. 마우스는 유선이고 본체에 마우스 거치대가 있기 때문에 분실의 위험은 적습니다. AA건전지가 무려 4개나 들어가기 때문에 건전기/충전기를 충전할 수 있는 에너로이드를 구매했습니다. 사용 시간에 따라 다르겠지만 건전기가 꽤 빠르게 소모되어 가계와 환경에 부담이 됩니다. 마우스는 오른편에 꽂아주신 후 미사용 시 거치대에 끼워주시면 됩니다.

환경을 지키는 건전지 충전기 <에너로이드>

뽀로로 코딩컴퓨터는 4.5인치 화면에 컬러입니다. 아이들의 시선에서는 모르겠지만 제가 봤을 때는 굉장히 답답한 디스플레이입니다. 그것도 그럴 것이 제가 갤럭시 노트20 울트라를 쓰는데 6.9인치라고 합니다. 아마 작은 모바일 액정 사이즈라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아들은 굉장히 좋아합니다. 재미도 있어하고 코로나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지루해했는데 탈출구를 만들어준 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다만 오랜 시간 사용하면 눈도 나빠질 수 있고 공부보다는 게임을 많이 하는 모습도 걱정이 되어서 시간 제한을 두었습니다^^;;; 걱정되는 부분도 있고 금액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코로나 집콕 시대에 한 대있으면 좋을 것 같은 뽀로로 코딩컴퓨터입니다.

 

미미월드 마우스로 클릭 뽀로로 코딩컴퓨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