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놀기 좋은 코코몽 키즈랜드 송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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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역에 와이프가 일이 있어서 들렀다가 3살 아들과 다시 찾은 코코몽 키즈랜드 송파점입니다.
코코몽 키즈랜드 송파점은 가든파이브 영관 6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차는 30분 무료고, 쓰는만큼 무료 주차 시간이 늘어납니다

오늘은 키즈카페+커피+아기옷을 사니 약 3만원정도 쓰고 3시간 즈음 있었는데 3,000원정도 주차비가 나오더라고요.
코코몽키즈랜드로 빠르게 가시려면 주차장 기둥마다 가까운 관이 표기되어 있으니 영관으로 표기된 기둥을 중심으로 주차하시면 좀 더 빠른 이동이 가능합니다.

오랜만에 방문하는 코코몽키즈랜드인데요.
네이버 예약으로 예매하시면 조금 더 저렴하게 이용하실 수 있답니다.

어린이 정상가 15,000원
어린이 주중 11,900원
어린이 주말 13,900원
성인 3,000원

키즈카페에 가시면 우선 신발이나 물품 보관부터 하는데요.
코코몽 키즈랜드 송파점은 100원이 있어야 사용 가능합니다.
1,000원짜리 바꾸면 동전이 10개😰😰😰😰
미리 준비해가면 편하겠죠.
코코몽 키즈랜드 안에 유료로 탈 수 있는 오락기나 자동차 대부분 500원짜리 2개이다보니 100원짜리로 바꾸면 한 없이 귀찮기만 합니다.

코코몽 키즈랜드에는 코코몽이 아니라 아로미가 떡하니 주인행세를 하고 있습니다.
작은 무대에서 행사도 진행되고, 시간이 맞는 경우 코코몽 인형과 사진 촬영도 한답니다.
아이들 사진찍기도 가장 좋은 곳이죠:-)

친구에게 말걸며 코코몽 자동차를 부릉부릉 탑니다:-)
이제 3살이 됐다고 제법 흔들흔들하면서 노는게 크긴 큰 것 같더라고요.
이제 이런건 시시해서 곰방 내려옵니다.

코코몽 키즈랜드에서 제일 의문인 장소입니다ㅋ
넓은 싱싱마켓에 장난감이 많지 않아요ㅠ.ㅠ
그러다보니 아이들도 많지않고 휑합니다.
그래도 한번 놀아보자고 텐트 안으로 들어와서 꽁냥꽁냥 놀아봤지만 5분도 안되면 패스ㅋ

치즈놀이터는 1층은 토들러존과 같이 어린 아이들 놀기 좋은 장난감과 볼풀장이 있고요.
2층에는 공구놀이를 할 수 있는 장난감이 있습니다.
특히 1층에는 부모님들이 쉴 수 있는 안마의자가 구비되어 있는데요.
아이와 함께 놀러와서 그런지 안마의자하시는 분이 많지는 않답니다;-)

연령대가 높고 조용조용한 친구들은 부모님과 블록놀이를 할 수도 있습니다.
다양한 블록으로 창의력 개발에 좋다는 놀이를 할 수 있지요:-)
아직 꼬맹이 아들은 블럭 놀이보다는 뛰어 다니는 것이 좋기 때문에 패스했죠.
큰 블럭으로 놀 수 있는 블록하우스도 있는데요.
공간이 좁아서 아이들이 북적일 때는 놀기가 불편해요ㅠ.ㅠ
블럭하우스 앞에는 발피아노도 있어서 아이들이 한번씩 밟고 지나가면서 꺄르륵하죠ㅋ

키즈카페의 중앙에는 식당이 있어서 아이와 놀다가 식사나 간식을 드실 수 있어요.
전에 왔을 때는 밥을 먹었는데, 밥을 먹고 나면 30분은 후딱 지나가서 이번에는 밥 안먹고 2시간 풀타임을 뛰어습니다ㅋ
밥을 먹게 되면 주차비를 아낄 수 있는 효과가 있으나 시간이 촉박하기 때문에 따로 드시는게 훨씬 나은 것 같아요:-)

아들 최애 놀이터는 바로 편백나무 놀이터죠.
남자애들이면 환장한다는 중장비가 즐비한 바로 그 곳!
아빠 엄마도 앉아서 한숨돌릴 수 있는 그 곳!
모두가 행복한 편백 놀이터입니다.

신나게 점프을 할 수 있는 기구(?)들도 마련되어 있죠.
넓지 않은 것이 흠이지만, 타이밍을 잘 맞추면 아이들 없는 한적한 곳에서 뛰어놀 수 있지요ㅎ
같이 뛰어 놀면 더 좋겠지만 그러기엔 비좁고...창피스럽기 때문에 아들만 한참을 뛰어놀았습니다.

코코몽 어드벤처도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놀이기구예요.
불풀장 안에 모험을 즐길 수 있는 장애물이 설치되어 있답니다.
3살이 넘어가니까 이제야 좀 놀 줄 아는 것 같아요:-)
지난번에 왔을 때는 거의 편백놀이터에서 죽치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코코몽 어드벤처에서도 한참을 뛰어 놀았어요.
모험을 잔뜩 즐기고 나서는 손바닥 놀이를 한동안 했답니다^^;

이전에 왔을 때는 타지도 못한 자동차 레이싱을 이번에는 잘 타더라고요.
처음으로 타봐서 그렇기도 하고 자동차를 워낙 좋아해서 오이번 코코몽 키즈랜드의 최애 놀이기구로 등극했어요.
형누나들 틈바구니에서 한번 타보겠다며 영차영차 올라가는게 얼마나 귀엽던지요ㅎㅎ

레이싱 자동차 외에도 자동차란 자동차는 다 올라가봐야 직성이 풀리죠ㅋ
남자애 아니랄까봐 자동차만 보면 자동 탑승이예요.

가장 인기가 없었던 데굴데굴 놀이터는 그냥 한바퀴 돌고 나왔답니다.
공을 굴려서 프로젝터빔으로 쏘는 화면에 맞추는건데 아직 어려서 머리쓰는 것보단 몸쓰는게 더 좋은 모양이예요ㅎㅎ
공이 무거워서 잘 굴리지도 못하기도 해요.

신나게 놀고난 후에는 든든하게 식사 한끼해야죠.
마무리는 빕스에 와서 와구와구 먹고 재미있는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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