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좋아하는 공룡체험전 김포공항 <쥬라기 월드 특별전> Jurassic World : The Exhibition

아이가 좋아하는 #쥬라기월드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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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사진 ⓒ 천진난만생활

 

위메프에서 선착순 초특가 9,900원으로 표를 샀었죠.
12월 내 사용인데 미루다가 크리스마스에 방문....
어마무시한 주차 대기줄을 뚫고 도착했습니다.
6월 28일부터 시작된 쥬라기월드특별전은,
2020년 6월28일까지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1층 특별전시장에서 진행됩니다.

 

 

쥬라기특별전은 성인 기준 정가 25,000원
말도 안되는(?) 사악한 가격인데요.
11번가나 위메프, 네이버에서 할인받아서 가세요.
그래도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이게 또 정가내고 가면 아깝거든요.
24개월 이하 아이는 서류 제출 시 무료 입장이예요.

주차는 무료 3시간인데요.
크리스마스의 위엄.
너무 사람이 많아서 저희는 프리 출차했죠.

 

[네이버 예약] 쥬라기 월드 특별전

 

입장권과 쥬라기월드학습가이드를 받았어요.
크리스마스까지는 SNS 이벤트가 있었는데,
내일부터는 또 뭐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입장권은 1인 2장씩이데요.
파란건 쥬라기월드특별전 입장권이고요.
검은건 플레이존 입장권입니다.

전시장 안쪽은 화장실이 없어요.
각 섹션마다 문이 있어서요.
역방향 구경은 불가하고요.
재입장도 안되기 때문에,
미리미리 화장실을 다녀오셔야해요.

 

 

드디어 부푼 마음을 안고,
쥬라기월드로 향합니다.
쥬라기월드특별전 인증샷 한번 찍어주고요.
크리스마스 분위기 좀 내느라
루돌프 사슴 머리띠 챙겼죠.

 

 

입장 전 대기해야하더라고요.
바로 입장하는 것이 아니라,
내부 인원이 빠지면 들어갈 수 있어요.

 

 

영화 쥬라기월드에 들어온 듯한 컨셉입니다.
입장하면 페리를 타고 쥬라기월드로 향해요.
벌써부터 긴장과 설렘
아들은 공룡은 아직 보지도 않았는데,
발 동동하면서 신나하더라고요.

 

 

영상이 끝나고 문이 열리면,
쥬라기월드(JURASSIC WORLD)에 도착입니다.
우선 지프 앞에서 사진 한번씩 찍어줘야해요.
이 날따라 아들이 협조적이네요.

 

 

맨 먼저 저희를 반기는 공룡는요.
파키리노사우르스예요.
초식공룡이라고 아들도 만만한지 인사를 합니다.

 

 

공룡 응가도 한번 만져보고요.....🤬
아들 최애 공룡 브라키오사우르스도 봤어요.
근데 아들은 브라키오사우르스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집니다....이빨때문에 무섭다나 뭐라나.

 

 

다음 코스는 티라노사우르스 우리 체험입니다.

여기서 애들이 울고 난리법석

아들도 제 다리를 꼭 잡고 앞으로 안나가더라고요.

지금까지 다녀본 공룡 박물관 중에서 가장 퀄리티 높고 잘 만들었어요.

게다가 앞에서 직원분들이 위험하니 앞으로 가지말라며 바람잡이를 잘해주셔서...

아이들은 진짜인줄 알더라고요^^;

 

 

다음 코스는 크리에이션랩입니다.

쥬라기공원 컨셉의 공룡 전시회답게 공룡 사육(?)을 테마로 한 곳이죠.

인큐베이터에서 키우는 아기 공룡들도 보고,

아기 파라사우롤로푸스도 만져볼 수 있답니다.

 

 

티라노사우르스 다음으로 아이들 펑펑 울게 만든 공룡

벨로키랍토르입니다.

여기서 진짜 대박 퀄리티를 보여줬는데요.

진짜 공룡이 살아움직이는 듯한 자연스러운 움직임(!)

이게 쥬라기월드가 비싼 이유구나 싶더라고요.

 

 

벨로키랍토리에서 잔뜩 울고 왔는데,

다음 코스에서도 무서운 공룡이 으르렁대고 있네요.

여기에 아들이 좋아하는 공룡 중에 하나인 스테고사우르스도 있답니다.

충격적인 사실은, 전시는 여기까지입니다.

저는 더 구경할 것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 이곳저곳 다녀봤지만,

열려있는 것은 출구 뿐이네요.

각 코스마다 충분히 즐기시고 이동하시길 강력히 추천 드려요.

코스가 짧아서 다른 분들과 함께 이동하다보면 30분 정도면 끝나버리거든요.

 

 

조금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공룡들에게 작별 인사 후 전시장을 나왔습니다.

옆에보니 공룡과 사진을 찍을 수도 있는데 4,000원입니다.

 

 

그냥 가면 아쉬울 것 같아서 플레이존으로 향했어요.

플레이존은 2층으로 올라가서 건너편 건물로 넘어가야 합니다.

롯데문화홀 안에 플레이존이 있고요.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플레이존에서는 레고와 공룡놀이가 가능하답니다.

 

 

크리스마스까지 진행된 쥬라기월드 스탬프투어도 참여했는데요.

선착순 200명이지만 저희도 기념품을 받았답니다.

공룡뱃지와 스티커, 공책 등 아이가 좋아할만한 아이템들이 있어요.

9,900원이어서 덜 아쉽게 구경할 수 있었던...쥬라기월드!

확실히 퀄리티는 대박이지만 생각보다 짧아서 아쉬운 맘입니다.

좀 더 큰 규모로 만들어서 박물관 형태로 만들어지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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