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농부의 2019년 강동구 친환경 도시텃밭 이야기 <6>
- 일상/도시 농부
- 2019.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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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초봄을 지나 어느덧 여름이 왔습니다.
뜨거운 태양 아래 도시 농부들은 열심히 잡초를 뽑고 왔답니다.
해가 좋고 물을 잘 주니까 아주 무럭무럭 자라는 작물들이예요.
집 앞이면 더 좋기야 하겠지만,
비싼 서울땅에서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것만 해도 감지덕지죠.
방울토마토는 열매를 맺고 쑥쑥 자라고 있고요.
가지와 감자는 꽃을 피웠답니다.
잡초를 다 뽑고 와서 안 사실이지만, 감자의 경우 꽃은 따야 한다더라고요.
감자(뿌리)로 가야할 영양분이 꽃으로 가기 때문인데요.
다음에 방문할 때는 꼭 꽃을 따줘야겠네요.
텃밭 하나로는 성이 차지 않아서,
집 베란다에 허브 화분을 들였는데요.
열심히 옮겨 심었지만 시들시들한 것이 아무리 용을 써도 안살아네요.
파릇해질 때, 사진을 찍어올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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